[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옛날 장 터가 있었다고 하여 장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과 서부동·북안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이라 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하고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면서 장동은 북부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 지역은 200~300m의 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장동마을은 북부동의 대표적인 마을로 중요 기관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이 살기에 편리한 마을이다.

[현황]

북부동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279세대에 62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내 중심가 지역이어서 상가 등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에는 오일장이 열렸던 장 터와 옛 양산면사무소, 옛날 군수관사(현재 장동노인회) 등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객사터·동사·동산곡·사창걸·성안·창포정터 등이 있고,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울산지방법원 양산등기소, 축산업협동조합 창고, 양산성당, 양산중앙교회, 양산비전센터, 읍성 터, 통도사 포교당 등이 있다. 서쪽으로 국도 3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시청에서 마을 뒤로 지나는 도로가 새로 개통되었다. 그 옆으로는 경부고속국도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