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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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大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한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을 흐르는 하천물이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 영암읍에서도 눈이 가장 많고 가장 추워서 찰 한(寒) 자와 큰 마을이라고 하여 큰 대(大) 자를 사용하여 한대리(寒大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 영암군 군종면(郡終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서 서당동(書堂洞), 광대동(廣大洞), 평촌리(平村里), 상촌리(上村里), 신사동, 각동리(角洞里), 내촌리(內村里)를 통합하여 한대리라 하고, 영암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4월 7일 영암면이 영암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암면 한대리에서 영암읍 한대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한대리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해발 고도 약 100m의 각동 마을, 평촌 마을은 밭이 경작지의 주를 이루고 있고 유치천이 흐른다.
[현황]
한대리의 전체 면적은 824만 7021.6㎡로, 북쪽으로는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동쪽으로는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와 관동리, 남쪽으로는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서쪽으로는 영암읍 학송리와 농덕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5세대, 55명(남자 23명, 여자 3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것은 영암읍 전체 인구의 약 0.6%를 차지한다. 한대리는 영암읍에서 학송리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지만 인구가 적어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다.
한 개의 행정리와 세 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상촌 마을, 각동 마을, 평촌 마을에만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다양한 버섯 재배와 약초 재배를 하고, 과수로 감나무 재배를 하여 소득을 창출한다.
평촌 마을에 폐교된 영남 남 초등학교 교사를 활용한 영암 학생의 집이 있다. 한대리 43번지의 정자목(亭子木)인 수령 약 250년의 팽나무가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2006년 장흥 다목적 댐이 준공되어 현재 상수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도 23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