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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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井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록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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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 쌍계사지 장승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 산18-2 |
성격 | 법정면 |
면적 | 72.96㎢[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1,209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2,265명(남자 1,102명, 여자 1,163명)[2016년 4월 30일 기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금정면(金井面)은 조선 시대 나주군의 금마면(金磨面)과 원정면(元井面) 지역이었다. 1895년 영암군으로 편입되고, 그 후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마면의 금(金) 자와 원정면의 정(井) 자를 따서 금정면이라 했다.
금마면은 사금(砂金)이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남송(南松)을 포함하여 57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었다. 원정면은 월평(月坪) 등 29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형성 및 변천]
1895년(고종 32)에 나주군의 금마면과 원정면 그리고 세화면(細花面)의 임천리(林泉里) 일부 지역을 영암군에 편입하였다.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조선 시대에 전국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를 기록한 책]를 보면 나주군 금마면에 529호, 1,628명[남자 771명, 여자 911명]이 살고 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원정면은 214호, 832명[남자 382명, 여자 450]이 살고 있다는 기록과 자연 마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용산리(龍山里), 남송리(南松里), 쌍효리(雙孝里), 세류리(細柳里), 아천리(鴉川里), 안로리(安老里), 연보리(蓮寶里), 연소리(燕巢里), 와운리(臥雲里), 용흥리(龍興里), 월평리(月坪里), 청용리(靑龍里) 등 12개의 법정리로 개편하여 금정면이라 칭하였다.
1973년 7월 1일 용산리가 서쪽에 있는 영암군 신북면(新北面)에 가까운 곳이라 하여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하여 신북면으로 넘어가, 현재 11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자연 환경]
금정면의 서쪽으로 백룡산[420.6m], 오봉산[162.1m], 동쪽으로 궁성산[484.2m], 봉천산[335.0m]이 있고, 북쪽으로 성덕산[167.0m], 남쪽으로 활성산[498.0m], 국사봉[614.8m] 등의 산이 자리 잡고 있다. 금정면의 중심부에도 역시 삼망산[302.0m], 천송지봉[229.0m] 등의 산이 있어, 금정면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금천이 금정면의 북서부를 북류하고 있으며, 주변 유역에 좁은 평지를 형성하고 있다. 안로리 주변에 안로천이 흐르고, 주변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연소 저수지, 연보제, 입석제, 세류제, 월등제 등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금정면은 영암군의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동쪽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과 경계이고, 남쪽으로는 영암군 영암읍, 서쪽은 영암군 신북면과 덕진면, 북쪽은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봉황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금정면의 면적은 72.96㎢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1,209세대, 2,265명(남자 1,102명, 여자 1,1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관내에는 남송리, 쌍효리, 세류리, 아천리, 안로리, 연보리, 연소리, 와운리, 용흥리, 월평리, 청용리 등 11개의 법정리 및 23개의 행정리, 23개의 운영리, 51반, 65개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용흥리에 금정면사무소를 비롯하여 우체국, 파출소 등의 관공서와 교육 기관, 금융 기관들이 모여 있다. 금정면에는 총 11그루의 고목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용흥리 3그루, 남송리 1그루, 연소리 2그루, 연보리 1그루, 청용리 1그루, 남송리 1그루, 아천리 1그루, 와운리 1그루]. 금정면 남송리에는 전라남도 민속 문화재 제17호 쌍계사지 장승[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 산18-2]이 있다.
72.96㎢의 면적은 경지 면적 12.42㎢[전 3.16㎢, 답 9.26㎢], 임야 49.59㎢, 기타 10.95㎢로 구분된다. 17.5㎞의 도로[지방도 10㎞, 군도 7.5㎞]와 8.6㎞[금천]의 하천이 금정면을 지나고 있다. 지방도 819호선과 지방도 820호선이 금정면을 관통하고 있다.
국사봉 정상의 억새밭과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금정면을 찾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는 민물 새우로 만든 토하젓과 대봉감이 유명하다. 특히 대봉감은 면민의 주요 소득원으로 2012년 현재 525농가에서 6.2㎢를 재배하며 연간 8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