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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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구나루,종남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변남주 |
폐지 시기/일시 | 1970년대 - 새원 나루 신흥교 건설로 소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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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지역 | 새원 나루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 1100-6[N 34° 55′24.3″, E 126° 36′03.5″] |
성격 | 나루 |
관련 문헌 | 『대동지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를 왕래할 때 건너던 나루.
[개설]
새원 나루는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서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를 왕래할 때 옛 바다를 건너던 나루였다. 조선 시대에는 나주목 종남면에 있어 종남진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간척으로 인해 새원 나루 상류의 갯고랑은 삼포천이 되었다.
[명칭 유래]
나루 주변에 신원 마을, 즉 새원 마을이 있어 새원 나루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새원 나루가 있는 곳은 조선 시대에 나주 종남면(從南面)에 속하였으므로 종남진이라 하였다. 종남진은 예전부터 있었다는 뜻에서 ‘구나루’라고도 했는데, 이는 일제 강점기 시절 화수 마을에 새로 생긴 새나루와 구분하기 위해서였다. 이로 보아 새원 나루는 오래 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종남진에 대해 “종남진은 서남쪽으로 40리에 있다.”라고 적혀 있는데, 이로 보아 조선 후기에 이미 있었던 나루로 생각된다.
종남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의하면 종의(從義)라고 하였으며, 나주의 종남면에 속하였다가, 1906년 영암군으로 편입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대에서 생산된 곡물을 실어 나르는 포구 역할도 하였다. 주막집 한 채가 종남면 새원 나루 남쪽에 있었고, 1970년대 초까지 나룻배가 운영되었다. 1970년대 콘크리트로 만든 신흥교가 건설되면서 나루가 소멸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 있었다.
[관련 기록]
“종남진은 서남쪽으로 40리에 있다[從南津 在西南四十里].”[『대동지지(大東地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