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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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湖南地圖靈巖郡 |
이칭/별칭 | 비변사 지도,비변사 인 방안 지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탁현진 |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된 『호남 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개설]
『호남 지도(湖南 地圖)』는 일명 ‘『비변사 지도(備邊司地圖)』’ 또는 ‘『비변사 인 방안 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라 하며, 18세기 비변사에서 만든 방안식 군사용 지도이다. 1책부터 6책까지 제주·대정(大靜)·정의(旌義)를 제외한 53개의 고을이, 7책에는 「전라도 전도」와 「전라좌도 지도」, 「전라우도 지도」 등 3개가 수록되어 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크기는 세로 103㎝, 가로 80㎝이다.
[구성/내용]
『호남 지도』 「영암군(靈巖郡)」의 상단에는 영암의 연혁이 표시되어 있다. 중앙에 영암읍치가 표시되어 있으며, 관할 면이 빨간 원으로 그려져 있다. 또 산과 강, 그리고 그 사이로 난 길이 요소요소 표현되어 있다.
당시 영암이 관할하고 있던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군서면·덕진면·도포면·미암면·삼호읍·서호면·시종면 서부·신북면·학산면, 해남군 북평면·송지면·옥천면, 북제주군 추자면, 완도군 노화읍·보길면·소안면 등이 그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비변사에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지도로서, 18세기 영암군의 관할 지역과 교통로를 알 수 있다. 더불어 상단부에 적힌 연혁을 통해 그 당시 영암의 구체적인 인구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