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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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큰새매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채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새매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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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새매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국립 공원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
성격 | 조류 |
학명 | Accipiter nis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류강〉매목〉수리과 |
서식지 | 농경지|산림|개활지 |
몸길이 | 30㎝[수컷]|38㎝[암컷] |
새끼(알) 낳는 시기 | 5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가끔 관찰되는 맹금류의 겨울 철새.
[개설]
새매 는 유럽·중동·시베리아·캄차카·중국 동부·히말라야 등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중국 남부·인도·보르네오 등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흔한 겨울 철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종 개발로 인한 삼림 파괴와 농경지 감소로 서식지와 먹이가 부족해져 새매의 개체 수도 줄어들고 있다. 북한에서는 큰새매로 부른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30㎝, 암컷 38㎝이다.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 선이 지나간다. 머리 꼭대기 뒷부분부터 윗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다. 턱밑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지만, 비번식기에는 개활지·농경지·하천·도서 지역 등에서 서식하며 단독 생활을 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할 때도 있다. 5월경에 4~5개의 알을 낳는데,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알을 품는 기간은 32~34일이고,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24~30일이다. 작은 조류나 곤충, 들쥐 등을 먹는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170여 개체, 2008년 전라북도 어청도에서 47개체, 2009년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50개체가 관찰되었다. 또한 신안군의 경우 2005년 홍도·흑산도에서 이동 시기에 20~60개체, 2006년 23개체, 2007년 67개체가 관찰되는 등, 서해 도서 지역과 부산광역시 등에서 비교적 많은 개체를 볼 수 있다. 월출산 국립 공원 ‘자연 자원 조사 및 자원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2009년 조사 이후에 새매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는데 많은 개체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