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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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물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범 |
지역 출현 장소 |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군서면|학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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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상은적산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학산면 |
성격 | 파충류 |
학명 | Elaphe rufodorsat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강〉유린목〉뱀과 |
서식지 | 논[저지대]|수로|웅덩이|저수지 |
몸길이 | 80~90㎝ |
새끼(알) 낳는 시기 | 8월경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개설]
무자치 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논이나 하천, 습지 등 주로 물가 주변에 서식하는 뱀이다. 독이 없고 난태생(卵胎生)이며, 개구리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형태]
몸길이는 80~90㎝이며, 몸통은 암갈색이고 용골(龍骨)이 없다. 머리 옆면은 적갈색이고, 머리 판에는 짙은 흑갈색의 V자 모양이 나타난다. 배 비늘의 수는 161~184개이며, 꼬리 비늘의 수는 30~62개이다. 등 비늘은 머리 쪽에 19줄이 있고, 꼬리 쪽에는 23줄이 있다. 배에는 바둑판처럼 생긴 무늬가 목부터 꼬리 끝까지 교차하고 있으며, 등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작은 무늬들이 목에서 꼬리까지 나란히 분포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물가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예로부터 물뱀으로 불려왔다.
[생태 및 사육법]
무자치 는 민물에서 생활하는 종으로 독이 없고, 난태생(卵胎生)을 한다. 겨울잠을 잘 때와 가을에 새끼를 낳을 때만 땅 위에서 생활하고, 대부분 물가나 물이 고여 있는 논에서 생활한다. 여름철에 더위가 심해지면 물속 바위에서도 생활한다. 먹이는 참개구리·청개구리 같은 개구리나 논 주변에 서식하는 소형 설치류를 잡아먹는다.
짝짓기는 5월경에 시작하며, 8월경에 강가·논·밭·야산 등의 풀이나 돌담이 있는 곳에 11~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10월 하순~11월 초순에 기온이 10℃ 이하로 낮아지면 여러 마리가 같이 겨울잠을 자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간다.
[현황]
무자치 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저지대 논·수로·웅덩이·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영암군에서는 월출산과 상은적산 주변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