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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405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도갑사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태간제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상은적산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백용산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궁성산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국사봉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쌍효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형제봉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한대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대아산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대아산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이동목 저수지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성격 포유류
학명 Mustela sibiric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포유강〉식육목〉족제비과
서식지 산림|하천|농경지 주변
몸길이 28~39㎝[수컷]|20~30.5㎝[암컷]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개설]

족제비 는 한국·일본·대만·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이다. 인가 가까운 농작물 경작지의 밭둑 또는 냇가의 큰 돌 밑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형태]

족제비 는 몸과 꼬리가 길고 다리는 짧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 배가량 몸집이 크다. 수컷은 몸길이 28~39㎝, 꼬리길이 15.5~21㎝이며, 암컷은 몸길이 20~30.5㎝, 꼬리길이 13.3~16.4㎝ 정도이다. 몸무게는 수컷 650~820g, 암컷 360~430g 정도이다. 머리가 납작하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귀가 작다. 입 주위에는 흰 반점이 있다.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으며 발바닥에는 털이 거의 없다. 털은 황갈색이고 윤기가 나며 어릴 때는 진한 밤색을 띤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족제비 잡았는데 꼬리 달라는 격’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족제비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과 친근한 동물이었다. 또 족제비 꼬리털로 만든 붓을 황모필(黃毛筆)이라 하여 선비들이 애용했다.

[생태 및 사육법]

족제비 는 개울을 끼고 있는 숲에서 주로 살며, 인가 주변에서도 산다. 대부분 지상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며 다른 짐승이 뚫어놓은 굴이나 나무뿌리 또는 인가 근처의 돌 밑 등을 둥지로 한다.

3~4월에 짝짓기를 하고, 4~6월에 평균 7마리의 새끼를 낳아 8월 말부터 독립시킨다. 임신 기간은 29일이고, 56일간 젖을 먹인다.

쥐를 주로 먹으며 여름철에는 과육과 즙이 많은 장과류(漿果類)의 열매도 좋아한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적어지지만 눈 내린 직후에 활발하게 다니며 쥐를 많이 잡아 저장해 놓고 먹는 습성이 있다. 주로 뛰어다니며 두 발을 모아 뛰기 때문에 발자국이 한 쌍씩 나란히 찍힌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이나 그 다음 날 쥐를 잡기 위해 눈 속을 누비며 다닌 통로를 볼 수 있다. 몸집에 견주어 행동반경이 넓고 밤낮으로 활동을 해 자동차에 치여 죽는 일이 많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흔하게 서식하며, 깊고 높은 산보다는 낮은 구릉지와 농가 근처 등 쥐가 많은 곳에서 산다. 영암군의 면 단위 11곳 모두에서 서식하며, 주거 지역을 제외한 농경지, 하천변, 야산 등에 서식한다. 월출산·상은적산·백용산·궁성산·대아산·국사봉·형제봉·도갑사·이동목 저수지·태간제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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