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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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川里曉星支石墓群 |
이칭/별칭 | 장천리 효성 지석묘,장천리 지서 옆 고인돌,장천리 우체국 고인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 효성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소재지 | 장천리 효성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 효성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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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개석식 |
크기(높이,지름) | 600㎝[다군 고인돌 길이]|380㎝[다군 고인돌 폭]|110㎝[다군 고인돌 두께]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 효성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장천리 효성 고인돌 떼는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 효성 마을 3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서호면 소재지에 위치하는 서호 농협 맞은편에 7기가 있다. 나군은 서호 우체국 건물 뒤편의 감나무 과수원에 10기가 있다. 다군은 장천리에서 청룡리로 약 300m 가면 도로 좌측에 위치한 김용서의 집 뒤편 정자 주변에 18기가 있다.
[형태]
가군 고인돌은 7기가 약 30m 범위 내에 도로를 따라 1열로 배치되어 있다. 7기 중 3기는 4m 이상으로 평면은 대부분 타원형이다. 받침돌은 3기에서 보여 기반식과 개석식이 혼재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것은 길이 480㎝, 폭 380㎝, 두께 40㎝로 대형이다. 나군 고인돌은 10기가 민묘(民墓)와 같이 20m 범위 내에 1열로 배치되어 있다. 고인돌의 평면은 타원형과 방형으로 나누어지며, 크기는 2m 내외와 그 미만으로 소형들이다. 2기는 선돌처럼 세워져 있어 후대에 훼손된 것이다. 가장 큰 것은 길이 220㎝, 폭 180㎝, 두께 65㎝이다.
다군 고인돌은 18기의 고인돌의 크고 작은 덮개돌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2열을 이루는데 동쪽으로 갈수록 2열의 거리가 멀어지는 형태이다. 일부는 파괴되었거나 거의 매몰된 상태이다. 고인돌의 규모는 4m 이상이 9기로 절반을 차지하고, 3m 이내는 5기여서 대형 고인돌의 군집군이다. 가장 큰 것은 길이 600㎝, 폭 380㎝, 두께 110㎝로 대형이다. 대형 고인돌에서 받침돌이 확인되어 기반식과 개석식이 공존하고 있다고 보인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가군은 1986년 목포 대학교 박물관 조사에서 ‘장천리 우체국 고인돌’로 보고된 것인데, 7기 중 4기만 철망으로 구획하여 관리되고 나머지는 도로 가에 방치되어 있다. 주변의 건물 신축 등으로 훼손될 위험이 있다. 나군은 기존에 ‘장천리 지서 앞 고인돌’로 보고된 것인데, 덮개돌이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며 2기는 선돌처럼 세워져 있다. 다군은 기존에 ‘장천리 효성 고인돌’로 보고된 것인데, 경지 정리와 정자 등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일부 파괴되어 덮개돌이 거의 매몰되어 있다. 또한 장천리 효성 고인돌 떼는 ‘장천리 효성 지석묘’로도 불린다.
[의의와 평가]
장천리 효성 고인돌 떼는 3곳에 35기가 분포하고 있다. 1열과 2열로 고인돌이 배치되어 군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군 고인돌의 경우 6m 이상의 초대형 고인돌이 2기나 되고, 4m 이상이 중심이 되어 열 지어 있는 것으로 대표적인 대형 고인돌의 군집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