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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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豊里永豊支石墓群 |
이칭/별칭 | 쌍풍리 영풍 지석묘,엄길리 큰골 고인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영풍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소재지 | 쌍풍리 영풍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영풍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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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 |
크기(높이,지름) | 490㎝[가군 2호 고인돌 길이]|380㎝[가군 2호 고인돌 폭]|100㎝[가군 2호 고인돌 두께]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영풍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쌍풍리(雙豊里) 영풍(永豊) 고인돌 떼는 영암군 서호면 쌍풍리 영풍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약 400m 거리를 두고 2기가 있다. 1호는 장천 초등학교에서 태백 간 도로를 따라 약 100m 가면 도로 우측의 논 가운데에 있다. 2호는 1호에서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논 가운데에 있다. 나군은 장천 초등학교에서 태백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300m 가면 도로 우측에 박준수 소유의 장천 목장이 있는데, 장천 목장 앞 농로를 따라 약 600m 가면 고개 좌측에 5기가 있다.
[형태]
가군 1호의 덮개돌 규모는 길이 420㎝, 폭 295㎝, 두께 110㎝ 정도의 대형이며 장축 방향은 남-북이다. 형태는 타원형이며 북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2호는 길이 490㎝, 폭 380㎝, 두께 100㎝ 정도의 대형으로 장축 방향은 동-서이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마름모형이며 받침돌이 확인된다. 나군은 5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이 중 1기만 원위치에 있을 뿐, 나머지 4기는 농로 개설로 이동되어 모여 있다. 원위치에 있는 고인돌의 크기는 길이 400㎝, 폭 290㎝, 두께 100㎝로 대형이다. 덮개돌 밑에는 대형의 뚜껑돌[蓋石]이 드러나 있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가군은 논 가운데에 묻혀 있거나 섬처럼 조성된 곳에 있어 고인돌 자체는 잘 보존되어 있으나 주변 지형은 훼손된 상태이다. 나군은 1986년 목포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할 때 3기였으나 그후 2기가 추가로 확인되어 모두 5기이다. 1기만 원래 위치에 있고 나머지는 농로 개설로 이동되어 한곳에 모여 있다. 이 고인돌은 기존에 ‘엄길리 큰골 고인돌’로 보고된 것인데, 자연 마을의 이름에 따라 쌍풍리 영풍 고인돌 나군으로 정정되었다. 쌍풍리 영풍 고인돌 떼는 ‘쌍풍리 영풍 지석묘’로도 불린다.
[의의와 평가]
쌍풍리 영풍 고인돌은 5m에 이르는 대형 덮개돌을 사용한 대표적 개석식 고인돌이다. 덮개돌 밑에 무덤방을 덮은 대형 뚜껑돌 1매가 드러나 있어, 엄길리 고인돌과 유사한 점이 있다. 대형 뚜껑돌은 영암 서호 지역에서 유행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