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개항기의 문신 이규대의 행적비.

[개설]

이규대(李奎大)[1791~?]의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아버지는 이참희(李參熙)이다. 이규대는 1875년 7월 전라도 영암 군수, 1877년 6월 전라도 진도 군수, 1883년 10월 경상도 창원 부사, 1878년 6월 강원도 중군(江原道中軍) 등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이규대 행적비(李奎大 行績碑)는 ‘영암 영보리 이규대 행적비’로도 불린다.

[건립 경위]

이규대 행적비는 1937년에 영암 군수 이규대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위치]

이규대 행적비는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의 영보정(永保亭) 앞에 있다.

[형태]

비석의 규모는 높이 88㎝, 너비 33㎝, 두께 11㎝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행군수 이 후 규대 영세불망비(行郡守李候奎大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다.

[현황]

이규대 행적비는 비석의 마모가 심하지 않고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영암 영보리 이규대 행적비’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