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김명화·김정의·김희석 세 효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개설]

김해 김씨 삼효문[월악리]은 김명환(金鳴環), 김정의(金正儀), 김희석(金喜錫) 세 효자를 기리는 정려문이자 효자각으로, 3기의 비가 비각 안에 있다. 월악리 삼효문이라고도 한다.

[위치]

영암군 시종면 월야리 중계 마을 주변 월악 저수지 길을 따라 중계 마을 회관으로 찾아 들어가다 보면 김해 김씨 삼효문[월악리]을 만날 수 있다.

[변천]

김해 김씨 삼효문[월악리]은 1920년대에 건립되었고, 2007년경에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1923년에 김해 김공 명환 유적비(金海 金公鳴環 遺蹟碑)가 세워졌고, 1926년 3월에 김해 김공 정의 실적비(金海 金公 正義 失跡碑)가 건립되었다. 1927년 3월에 김해 김공 희석 실적비(金海 金公 喜錫 實跡碑)가 세워졌다.

[형태]

비각은 돌기둥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현황]

2013년 현재는 김상범이 관리하고 있으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세 효자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악리 삼효문은 대를 이어 효자였던 3부자를 기려 현대인들에게 효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