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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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湖里慶州李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
집필자 | 정윤섭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에 있는 경주 이씨 집성촌.
[개설]
영암 지역의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익재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9세손 이반기(李磻琦)를 입향조로 하고 있다.
[명칭 유래]
원래는 영암군 군종면(郡終面) 지역이었던 곳으로 망호정(望湖亭) 정자가 있어서 망호정리(望湖亭里) 또는 망호리(望湖里)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호음정리(湖陰亭里), 후정리(后亭里), 해정리(海亭里), 덕촌리(德村里)를 병합하여 영암면 망호리로 개설되었고, 1979년 영암면이 영암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암읍 망호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547년에 이반기가 경기도 고양에서 살다가 망호리로 입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연환경]
영암군청의 서북쪽에 있다. 남쪽으로는 남도(南道)의 명산인 월출산을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넓은 들이 있어 농업을 위주로 한다.
[현황]
2012년 현재 영암읍 망호리에는 70여 가구의 경주 이씨가 살고 있다. 경주 이씨 관련 유적으로는 익재 이제현을 배향하고 있는 망호사(望湖祠)가 있다. 망호사에는 경주 이씨 집안의 내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족보가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