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장선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영암군 농촌의 진흥 개발을 위해 농업 시험 연구, 계몽 지도, 기술 보급 및 농촌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농촌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12월 농사 교도법 제정에 따라 영암군 농촌 지도 사업을 위하여 1958년 3월 1일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 청사를 신축하고 영암군 교도소로 출범하였다. 1962년 4월 1일에 농촌 진흥법 제정 공포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춘양리 525번지에 산업 센터 건물을 신축하여 영암군 농촌 지도소로 개칭하고 동소로 이전하였다.

1964년 3월 1일에 영암 지소, 신북 지소, 학산 지소 등 3개의 지소를 설치하였다.

1978년 2월 1일에 농촌 지도소장 밑에 5급의 기술 담당관제를 실시하였고, 1989년 4월 7일에 각 읍·면의 지소를 본소로 통합하여 12개 계[지도 기획, 교도 훈련, 기술 공보, 자원 개발, 청소년, 생활 개선, 식량 작물, 작물 환경, 원예, 축산, 잠특, 농업경]를 설치하고 본소 지도 위주로 개편하였다.

1990년 1월 1일에 영암군 지도소를 농촌 진흥원 산하에서 영암군수 산하 지방직으로 전환하고, 영암군 농촌 지도소를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로 개칭하였으며, 기술 담당관제를 폐지하고 과장 제도를 실시하여 지도과, 사회 개발과, 기술 보급과 등 3과를 설치하였다.

2003년 3월 1일에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춘양리 525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장선리 626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여 이전하였다. 또 기술 센터 직제도 3과에서 자원 관리과와 개발 보급과의 2개 과로 축소 조정하였다.

2015년 1월 1일 직제개편으로 기술보급과를 연구개발과로 명칭 변경하고, 기술개발팀을 신설하여 직제를 2과 7팀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는 21세기 영암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로 과학 영농 기술 보급과 농업 경영 개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하고, 영암 지역 농업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부가 가치 농업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화예 재배 기술 보급과 직영 포장 운영을 시범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가축 사육 기술을 보급[한우, 젖소, 육우, 돼지, 닭, 흑염소, 사슴, 오리, 꿀벌]하고 있으며,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 사용 및 생산 관리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 생활 개선 지도와 식량 작물의 정부 보급 종 공급[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등을 하고 있다.

[현황]

영암군 농업 기술 센터 청사 내에는 조직 배양실, 토양 검정실, 병충해 예찰실, 미생물 배양실 등 과학 영농 실험실과 각종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17만㎡의 논에서는 각종 실증 시험을 하고 있으며, 1만 5000㎡의 밭 포장에서는 대봉감, 무화과 및 유망 특용 작물을 시범 재배하는 등 과학 영농 기술 보급과 농업 경영 개선으로 21세기 영암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농업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로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고부가 가치 농업을 창출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 가축 사육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 사용 및 생산 관리 지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 생활 개선 지도와, 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등 식량 작물의 신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8,000㎡에 이르는 장미 동산에는 60품종 1만 본의 장미 단지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1월에는 왕인 문화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왕인 국화 축제에 1억 송이의 국화꽃 재배와 위탁 농가 재배 기술지도 등 행사 개최를 주관하여 농업 관광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농업 기술 센터의 조직은 농촌지도과와 연구개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 1명과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