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춘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은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건립 경위]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은 노인들을 위한 각종 상담, 건강 교육, 취미 생활 교육 등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은 2002년 7월 21일에 준공하였다. 2005년 4월 27일 영암군 종합 사회 복지관이 개관하여 현재는 영암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성]

시설 현황을 보면 대지 면적은 1,985㎡[600평], 건축 면적 557㎡[168평], 연면적 1,071㎡[324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 건물이다. 차량 2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 1층에는 영암읍 경로당과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하여 회장실, 부회장실, 읍분회방실, 자원봉사실, 방송실, 식당, 주방이 있으며, 2층에는 노인 대학 학장실, 국악 협회 사무실, 국악 강의실, 방송실, 체력 단련실, 남녀 샤워실, 회의실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노인 복지 회관에서는 왕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왕인 대학은 노인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지식·정보 공유와 학습 사회를 조성하고, 영암군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인의 창조적 학습 개발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며, 농촌 지역 노인 욕구 충족을 위한 체계적·지속적 노인 여가 및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건강 관리, 여가와 취미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을 위한 학습,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새로운 관계 망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 변화 학습, 노인의 심리적 변화와 인간의 전 생애 발달 및 노인기 우울증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 심리 학습, 재산 관리 및 주거 선택과 관리, 상속과 증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후 경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 내 노인의 역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족 관계 교육, 외국어·컴퓨터 등의 일반교양과 노인기의 일·직업 탐색 기술을 다루는 생활 교육, 노인 시설·복지 제도·연금 제도·의료 보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 복지 학습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봉사의 중요성·지경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 등의 사회 봉사와 노인의 권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 참여 교육, 죽음의 의미와 죽음을 위한 준비·유서 작성 및 종교의 의미·종교의 역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미 부여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 기타 교육으로는 자서전 쓰기, 회상, 여행, 견학 답사, 독서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에서는 군 단위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읍면 노인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노후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교육 추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찾아가는 읍면 노인 대학은 노래 교실, 건강 증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영암군 노인 복지 회관을 담당하는 영암군 종합 사회 복지관에는 직원 17명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