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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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敎會 |
이칭/별칭 | 영암 신흥 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마한로 29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승혁 |
설립 시기/일시 | 1938년 - 신흥 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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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신흥 교회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862-15 |
성격 | 장로교회 |
전화 | 061-473-3793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신흥 교회는 영암읍 교회[1915], 구림 교회[1922], 독천 교회[1930] 등과 함께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영암군의 대표적인 개신교 교회이다. 1938년에 창립된 신흥 교회는 영암읍 송평리에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송평리가 고령화 마을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신자는 노인들이며, 신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변천]
1938년에 창립된 신흥 교회는 70여 년 동안 동일한 지역에서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였다. 특히 신흥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주목받는 점은 순교자를 배출한 교회라는 것이다. 6·25 전쟁 당시 영암 일대의 기독교는 북한군과 빨치산 부대에 의하여 대대적인 탄압을 받았는데, 이때 신흥 교회에서는 박병권 장로, 박금규[박병권 장로의 아들]이 순교하였다.
신흥 교회는 한때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신자가 많은 교회였으며, 영암 일대에 여섯 교회를 분립 개척하여 지역 사회의 기독교 전파에 크게 이바지한 교회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흥 교회는 송평리 마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선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6·25 추모 예배를 영암 순교자 기념관에서 거행하고 있다.
신흥 교회는 매일 새벽 예배를 비롯하여 수요일 저녁 예배와 주일 예배를 거행하고 있다. 더불어 고난 주간, 부활절, 성탄절 등 중요한 기독교 절기에 따라 절기 예배를 거행하고 있다.
신흥 교회의 중요 예식으로는 매년 교인으로 인정하는 학습 세례 문답과 함께 성찬 예식이 있다. 대표적인 조직은 남성 신자들로 구성된 남 전도회와 여성 신자들로 구성된 여 전도회가 있다.
[현황]
신흥 교회는 부지 약 1021.4㎡[309평], 건평 약 165.3㎡[50평]로, 주차장과 예배당 1동이 있다. 2012년 현재 ‘은혜롭고 복된 꿈을 이루는 교회’란 비전의 목적 달성을 위해 교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흥 교회는 일제 강점기에 교회가 건립되었으며, 이후 6·25 전쟁기에 순교자가 발생한 곳으로서 영암군 일대 기독교사를 조명하는 데 중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