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산송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980
한자 盈德松栮
영어공식명칭 Yeongdeok Pine-mushroom
이칭/별칭 영덕송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영덕산송이,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14호 등록
성격 특산물
재질 균류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산출되는 식용 버섯 특산물.

[개설]

영덕송이는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14호로 등록[2008년 2월 12일]된 식용 버섯이며, 영덕군 지역 임야에서 채취되는 특산물이다. 영덕송이는 태백산 자락인 맹동산동대산을 중심으로 영덕군 전 지역 산지에서 채취되고 있으며, 청정한 동해의 해풍과 내륙의 기후가 조화를 이루어 다른 지역의 송이버섯보다 저장성이 우수하다.

[연원 및 변천]

영덕송이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영덕현(盈德縣)의 공물로 송이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임원경제지』, 『영해읍지』 등에 송이가 영덕의 특산품 또는 토산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부터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영덕군은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가 되어 2022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덕산송이는 유백색의 몸체에 짙은 갈색의 갓을 가진 형태이며, 육질이 쫄깃하고 향기가 좋다.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송이에 비해 발생 시기가 빠르고 생산 기간이 긴 특징이 있다. 또 수분은 84.4%로 다른 지역 송이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다소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영덕송이는 매년 9월에서 10월 영덕군산림조합[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중앙길 104]이 생산자들로부터 송이를 수매하여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은 1등급에서 혼합품까지 분류되어 판매되는데,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1등급의 경우 길이는 8㎝ 이상이어야 하고, 갓은 절대 퍼지지 않아야 한다. 2등급은 길이 6㎝ 이상, 8㎝ 미만으로, 갓이 1/3 이내로 퍼진 것과 자루 굵기가 불균형하여 1등품에서 제외된 것으로 한정한다. 3등품은 6㎝ 미만의 크기로, 갓이 1/3 이상 퍼진 것을 말한다. 그 외 혼합품이라고 하여 선별 시간이 없거나 출하자가 혼합품으로 선별하여 출하한 것 등이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20년 영덕송이의 생산량은 18.3t으로 전국 생산량의 15.5%이며, 9년 연속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해 오고 있다. 영덕군산림조합은 매년 송이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이 장터는 영덕 군민운동장[영덕군 영덕읍 경동로 8338]과 영해 영덕휴게소[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875]에서 개최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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