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69
한자 乭藿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재질 해조류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특산물.

[개설]

영덕군은 영덕대게, 복숭아, 송이버섯, 사과, 물가자미, 오징어, 고사리, 해풍미, 칠보미, 영덕대게타우링계란, 배, 돌미역 등을 특산물으로 내세우고 있다. 돌미역은 이들 특산물 중 하나이다.

[연원 및 변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미역[藿]이 영덕의 토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돌미역이 이미 조선시대 이전부터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돌미역은 청정하고 파도가 강한 강구면, 축산면, 병곡면 연안의 해안가에서 겨우내 생장한다. ​미역 종자는 매년 10월 바다가 잔잔한 날 미역의 착상을 좋게 하기 위해 어촌계 단위로 어민들이 갯바위 닦기라고 불리는 작업을 마친 후 갯바위에 착상시키고, 겨우내 생장한 미역은 4월쯤 첫 채취를 시작한다. 채취한 미역은 어촌계에서 마을 어민들에게 배분하며, 주민들은 나누어 받은 미역을 집으로 가져와서 다듬고, 바닷바람에 뒤집어 가며 3일 정도 말린 후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꼭꼭 싸매어 두었다가 판매한다. 이때 상한 끝부분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다듬어 지역명이 붙은 포장지를 붙여 출하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강구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영덕읍 6개 어촌계[석리·노물·오보·대탄·창포·대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생산량은 278톤, 판매액은 14억 6500만 원 수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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