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영주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개설]

영주경찰서(榮州警察署)는 영주시 지역의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1945년 10월 국립경찰의 창설과 함께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영주경찰서는 영주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정보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경찰서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 10월 대구경찰서 영주분견대로 설치되었으며, 1919년 8월 영주경찰서로 개칭하여, 해방 때까지 유지되었다. 1945년 10월 29일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영주경찰서로 개서하였다. 1946년 4월 11일 제5관구경찰청 제3구경찰서로 개칭했다가, 1949년 2월 13일 영주경찰서로 환원되었다.

1987년 9월 10일 영주시 영주동에 대지 3,68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사를 새로 지었다. 2004년에는 남부지구대를 신영주지구대, 북부지구대를 풍기지구대로 개칭하였다. 2010년 2월 26일 순찰지구대가 파출소로 개편됨으로써, 남부치안센터를 남부파출소, 순흥치안센터를 순흥파출소로 개칭하였다. 2013년 7월 19일에는 동부파출소·서부파출소·신영주파출소를 동부지구대·서부지구대·신영주지구대로 직제 개편하였으며, 2015년 10월 23일 현재의 영주시 가흥동 청사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관내의 치안 유지 및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형사 수사, 방범, 순찰, 교통질서 확보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영주경찰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도보 순찰, 기동 순찰 등 입체적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민생 침해 범죄 척결, 사이버 세계의 건전한 치안 질서유지, 국제성 범죄의 집중 근절, 교통사고 줄이기 및 선진 교통 문화 정착, 아동학대 조정 등의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성숙한 시위 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주변의 범법과 무질서를 척결하기 위한 활동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민 생활 중심의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황]

영주경찰서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조직은 경찰청장 아래 6개과[경무과·생활안전과·여성청소년과·수사과·경비교통과·정보보안과], 3개 지구대, 5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사는 대지 1만 5923㎡, 연건평 7,491㎡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지구대와 파출소는 동부지구대[상망동·하망동·이산면], 서부지구대[영주1동·영주2동·가흥2동], 신영주지구대[휴천2동·가흥1동·문수면·평은면], 풍기파출소[풍기읍·봉현면], 장수파출소[장수면], 안정파출소[안정면], 순흥파출소[순흥면], 부석파출소[부석면·단산면]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영주시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이 여러모로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