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에 있는 알루미늄 압연 제품 제조업체.

[개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1993년 6월 대한전선 영주압연공장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주력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의 자회사이다. 노벨리스는 세계 제일의 알루미늄 압연 제품 생산 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글로벌 본부를 두고 있으며,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유럽·아시아에 지역 본사가 있다. 이 중 서울특별시에 있는 아시아 지역 본사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알루미늄 압연 제품 생산과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1993년 6월 설립된 대한전선 영주압연공장에서 출발한다. 이후 대한전선의 알루미늄 제련 가공 판매 부문이 분할되어, 캐나다의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칸(Alcan Inc.)과 합작해 알칸대한이 설립되었다. 이에 1999년 9월 대한전선 영주압연공장은 알칸대한 영주압연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알칸대한은 2000년 5월 현대그룹 계열사 대한알루미늄공업을 인수하였으며, 2003년 6월 작업장 보건 및 안전 경영 시스템 규격인 OHSAS 18001:1999 인증과 2004월 1월에는 ISO17025 인증을 각각 획득하였다.

알칸대한 영주압연공장은 2005년 1월 알칸대한이 노벨리스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7년 2월 힌달코 인더스트리사가 노벨리스코리아를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2007년 11월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평판 압연 알루미늄 제품 등을 제작하여 아시아 전역의 음료수 캔, 식품 포장, 건설 및 전자제품 시장에 공급 및 판매하고 있다.

[현황]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영주적서농공단지 내에 있으며, 공장 부지는 30만㎡, 열연 기준으로 연간 50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8년 7월을 기준으로 55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근래에는 영주시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문화제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