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에 있는 사이클 교육과 훈련을 하는 사회체육시설

[개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UCI 공인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사이클 훈련장으로, 첨단의 교육 시설과 생활환경을 갖추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우수한 경륜 선수와 심판을 양성하는 시설이다.

[건립 경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시행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인 ReSTART 운동의 일환으로 건립된 시설이다. 1997년 부지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1999년 부지 매입을 완료하였다. 2000년 9월 21일 훈련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2년 10월 30일 훈련원을 준공하였고, 2002년 11월 14일 개원식을 하였다.

[변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각종 사이클 경기대회와 영주시민체육대회 사이클 지원 및 지역의 MTB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구성]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전체면적 38만 3536㎡, 건축면적 1만 2539㎡이다. 주요 시설은 본관[대강의실, 소강의실, 실내체육관, 롤러연습장, 운동종합기능 측정실, 웨이트 트레이닝장, 자전거정비 실습장, 의무실 등], 생활관[원생숙소, 샤워실, 의무실 등], 실내연습장을 비롯하여 국제규격을 갖춘 벨로드롬[250m, 333m]과 등판주로[2㎞], 수평주로[300m], 순환주로[2㎞] 등이 갖춰져 있다.

[현황]

2019년 6월 기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원장 이하 2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21명의 선수가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개원한 이후 매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 5월 14일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 2019년 5월 6일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가 개최되었다.

[의의와 평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2007년부터 각종 시설을 개방하여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사이클 연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