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우실과 학동의 첫 글자를 따서 우학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우학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우학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우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숲이 울창하고 굴거리나무와 동백·사삼이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자생지이다. 노랑때까치, 제주휘파람새 등 조류 35종이 서식한다. 섬 주변은 해식애가 발달하여 경관이 아름답다.

[현황]

2021년 현재 면적은 4.51㎢이며, 총 280가구에 4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우실과 학동 등의 마을이 있다. 남면 면소재지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나 입학생이 줄어들어 학생 수는 많지 않다. 여수시 중앙동과 돌산읍 신기마을에서 도선으로 수시 연결되며, 중앙동에서 1시간 30분, 돌산읍 신기마을에서 30여 분이 걸린다.

남면에서의 숙박은 주로 우학리에서 이루어져 식당과 여관, 민박집이 많다. 남면에서 많이 나는 해산물인 문어와 돌멍게, 돌홍합 등 해녀나 잠수부가 채취하는 귀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지역이다. 섬이 훼손되지 않아 자연 생태 공원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