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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족·역사·자연·생활·사회 등 한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집대성한 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총 면수 24,748면, 항목 수 6만 5천여 개, 사진 및 지도 도면 등 도판자료 4만여 종이 수록된 총 27권의 거대한 분량의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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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수정구 금토동,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국사봉의 해발고도는 540.2m로, 망경대, 옥녀봉 등의 여러 산봉우리와 함께 청계산(淸溪山)[618m] 산줄기를 이루며 성남시의 서쪽 경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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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던 들판. 까치나무들은 수풍안들과 함께 운중동의 운중천 변에 있던 들판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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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령. 자는 경황(景黃). 충간공(忠簡公) 남지(南智)의 후손이다. 남이경(南履慶)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정간(李挺幹)의 딸 연안이씨이다. 부인은 최한대(崔漢大)의 딸 전주최씨와 김득기(金得夔)의 딸 안동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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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송수(松叟). 부사 남면교(南勉敎)의 아들. 부인은 이종륜(李鍾崙)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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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 행렬이 끝난 수 시신을 매장하고 나서 묘의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소리. 운중동의 달구소리는 선소리꾼(이봉재, 1919년생)이 북을 두드리며 “이편 저편 동관님네 달구소리나 하여보세”하면서 소리를 치며 달구질을 하는 전체를 이끌어 간다. “에이여라 달구”하고 후렴을 하면 “백두산 낙맥이 뚝 떨어져서”하고 앞소리를 메기고, 계속하여 명당터의 풍수적인 내용을 가사로 죽 메기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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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근린공원. 두밀공원은 판교 신도시의 제3호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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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옹은 본관은 용인이고, 조사시점 현재의 연령은 80세이다. 고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기억력이 좋고, 성격이 적극적이기 때문에 인터뷰의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곧바로 녹화에 참여해 주셨다. 다만 청년시절에 앓았던 축농증으로 인해 발음을 알아듣기가 약간 어려웠다. 조사자가 이해하지 못한 발음을 수차례 되물은 까닭이 이 때문이다. 이용환옹은 판교보통학교 11회 졸업생이다. 국민학교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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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옹은 모두 4남 2녀를 두었다. 장남은 농업을 하고, 차남은 수자원공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삼남은 자영업으로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남은 전문대를 졸업하고 기계회사의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큰자부는 고령박씨이고, 둘째자부는 덕수이씨, 셋째자부는 파평윤씨, 넷째자부는 김해김씨이다. 장녀는 남편이 갑자기 죽어 홀로 되었고, 이용환씨가 손자들의 학비를 부담하고 있다. 차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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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매우 깊은 산골로 야산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졌던 곳이다. 노루와 산돼지, 여우가 민가 근처까지 출몰하기도 했고 무서운 도둑들이 이곳에 숨어 살기도 했다. 언젠가는 이곳에서 살던 안동김씨 중 한 사람이 호랑이 새끼를 주워와서 기르려다가 어미 호랑이가 나타나서 마을 전체가 두려움에 떨게 된 적까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이곳은 예로부터 안동김씨, 경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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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의생활은 인접 지역의 경우와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대개 경기도의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여름에는 남자들의 경우, 바지저고리와 고의적삼, 홑조끼 등을 입었는데, 등걸잠뱅이, 고의적삼 등은 빨래를 위해 여러 벌을 해서 입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치마저고리에 속곳 고쟁이 등을 입었다고 한다. 다만 친정과는 달리 운중동으로 시집을 오니 어른들의 저고리에 단추가 위에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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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기 때문에 보리밥 등의 잡곡을 주식으로 하고 철마다 나는 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짰었다. 반찬은 배추장아찌, 오이장아찌, 오이상채, 오이통김치 등을 많이 만들어 먹었고, 농사철에는 비빔밥을 즐겨 먹었다. 과거에는 음식을 보관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음식물이 잘 상했으므로 상시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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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의 이용환옹 주택은 얇은 편마암 돌조각들로 기와를 대신한 특이한 지붕으로 되어 있는 한옥이다. 과거에는 나무와 연탄을 연료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석유보일러로 교체한 상태이다. 원래의 칸수는 8칸 반인데, 여러 차례의 개축을 통해 크기는 매우 늘어났다. 최근에 개축한 것은 13년이 되었는데, 돈이 약 천여만원이 들었다. 먼저 볏집으로 쌓고, 그리고 비닐을 대고, 그 다음에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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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굴길 - 갓골길의 변한 발음 •나무굴고개 - 분당에서 광주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예전에는 나무가 많고 너무 험할 뿐만 아니라, 도둑들도 출현하여 청년들도 왕래하기를 두려워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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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태몽 - 정숙현 여사는 나이 어렸을 때 장남을 임신하고, 참외를 3-4개 따고 싸리 보구리에대가 수박 세 개를 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차남 태몽은 친정집 우물 앞에 오디나무가 있는데, 큰 구렁이가 자기의 팔을 깨물어서 아주 놀라 잠을 깼다. 큰 구렁이를 보았기 때문에 둘째아들의 몸이 다른 아이들보다 컸다고 믿고 있다. 딸을 임신했을 때에는 태몽이 좀 달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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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에는 제사를 지낸다. 정월 보름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부럼깨기를 한다. 그러나 옛날에 여자는 제사 음식 준비와 빨래 때문에 그냥 쉴 새가 없었다. 단오나 초파일은 뭐 특별히 하는 일은 없다. 팔월 명절 때는 제사를 모시는데, 할아버지가 외아들이기 때문에 칠촌 당숙만 계시고 제사 지내는 사람은 많아도 누가 고기 한 근 사오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들을 기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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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마을 이름.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쪽, 운중저수지 동쪽 일대의 마을이다. 조선 말 천주교인들이 조정의 박해를 피하여 숨어 살며 사기그릇을 구워 생활했으므로 사기막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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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시도. 산운로는 분당구 운중동의 산운1단지월든힐스에서 판교로 성내미터널 입구까지 서판교의 북쪽 주거지를 가로지르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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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었던 옛 지명.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낙생면 뫼운리 지역으로 웃뫼운리와 아래뫼운리로 나뉘었다. 웃뫼운리[상산운리]는 국사봉 밑에서 청계산 아래까지 이어지는 마을로 안동김씨가 세거하였고, 자연마을인 중간말[중산운리], 점말, 백당골, 안골 마을과 함께 지금의 운중동이 되었다. 아래뫼운리는 두밀리와 함께 지금의 하산운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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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위해 예의 바르고 배려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인 창조인, 서로 협동하고 봉사는 자주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큰 꿈을 품고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여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자는 의미로 '날로 새로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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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었던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 국사봉 밑이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 하였다. 뫼루니마을의 윗마을을 윗뫼루니 또는 상산운리 등으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라 하였다. 상산운리는 운중리에 속하였으며, 1973년에 성남시에 편입되었다.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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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송가. 일반적으로는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 지칭하는데, 향도(香徒)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말이라는 점에서 불교의식에서 유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이 향두가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과 흡사하며, 향두가의 대체적 내용이 불교적 내용을 위주로 한 회심곡이라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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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운중동과 하산운동 사이에 있던 들판. 수풍안들로 불렸던 곳은 원래 아름드리 전나무가 밀집하여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이었으나, 6.25전쟁 중에 모두 베어져 없어지면서 주변이 들판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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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근린공원. 운중공원은 판교 신도시의 제2호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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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인 운중동은 하산운동, 대장동, 석운동, 운중동의 4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성남시 서남단의 청계산 준령 동사면에 자리하며, 안양으로 통하는 관문 지역이다. 과거 자연 마을이 있었던 하산운동과 운중동 일부가 판교신도시로 개발되었으며,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도농 복합 형태의 전원 마을이 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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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입지와 채집된 유물 등에서 공통점을 지닌 운중동 분묘군 1~2와 운중동 유물산포지 1~2를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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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과 운중동 사이에 있는 도로. 운중로는 서판교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로 대왕판교로가 지나는 판교동 삼거리에서 안양판교로[지방도 57호선]와 만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직전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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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서 국사봉 아래가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가 되었다. 1973년에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동, 대장동, 석운동, 하산운동의 4개 동이 합하여 운중동의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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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저수지. 운중저수지는 하오개천을 제방 최대 높이 9m, 길이 114m로 막아 운중천 변의 농경지를 관수하는 저수지이며, 운중동의 이름을 따서 운중저수지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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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을 흘러 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운중천의 수원은 운중저수지이다. 운중저수지는 과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저수지였으며, 운중천은 농업용수 관개로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운중천 일대가 주택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개발되면서 해당 기능은 상실되었으며, 현재 운중저수지 및 운중천은 유량 조절과 관광 및 주민 휴양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하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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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예절 바른 도덕인,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건강인, 개성과 소질을 살려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인, 탐구와 창의적 생각으로 새로워지는 창조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바름, 열정, 새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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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석운동을 잇는 안양판교로828번길 구간에 설치된 터널. 운중터널은 운중동 안양판교로를 기점으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입구까지 연결된 안양판교로828번길에 개설한 터널이다. 응달산의 자연 녹지를 보존하고 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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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교서. 임진왜란(壬辰倭亂) 평정에 큰 공훈을 세운 이들에게 내려진 훈호(勳號)는 호성(扈聖) ·선무(宣武) 두 가지로 나누고 있는데, 왕을 수종(隨從)한 사람을 호성공신(扈聖功臣)에, 정왜제장(征倭諸將) 및 원병과 양곡 요청을 위해 명(明)에 왕래한 사신을 선무공신(宣武功臣)에 책록(策錄)하고, 또 각 3등으로 나누어 훈호(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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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의 지역으로서 국사봉(도산천)의 아래가 되므로 뫼루니, 머루니, 뫼룬, 뫼운, 또는 산운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운의 중간이 되므로 운중리 또는 중산운리가 되었다.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 대장, 석운, 하산운의 4개 동을 합하여 운중동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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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청계공원은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제1호 근린공원으로 자연과 도시 공간의 조화를 고려해 도시 환경을 복원하고 도시 기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조성형 공원과 보존형 공원을 구분하여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자는 판교지구 공원 녹지 조성 기본 방향을 충실히 따라 청계산 자락에 조성했다. 그 결과 주변 경관과 지역적 특성이 잘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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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연결하는 터널. 경기도 성남시와 의왕시의 경계를 지나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건설된 터널이다. 국내 최초의 편도 4차로 광폭터널로, 터널 길이는 판교 방향, 일산 방향 모두 450m이며, 터널의 폭은 17.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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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관련된 의례행위. 출산의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금줄을 치는 행위이다. 금줄은 외부인의 출입과 부정을 막는 것으로, 그 기본적인 의도는 금(禁)하는 기능을 한다. 즉 금줄을 쳐놓은 경우에는 아무나 함부로 그곳에 드나들 수 없다. 금줄은 왼새끼로 꼬며 아들인 경우에는 붉은 고추, 숯, 짚수세미를 달고, 딸은 숯과 솔가지를 단다. 금줄은 한 이레(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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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판교동 일원에 있는 근린공원. 판교공원은 판교 신도시에 조성된 제4호 근린공원으로 숲 생태계를 보전하여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용객이 숲 생태계와 호흡하여 적극적인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판교 신도시 개발 지구 중 가장 넓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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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판교동을 연결하는 도로. 판교원로는 판교동에서 운중동까지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운중로와 함께 판교 신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시도(市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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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지역으로서 뫼루니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뫼루니 또는 하산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밑을 병합하여 하산운리라 하며,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에 낙생출장소에 편입되어 운중동의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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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의왕시 청계동까지 연결된 도로. 하오개로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지방도 57호선 안양판교로 지점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운중로로 연결된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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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의 경계가 되는 고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서쪽에서 의왕시 청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의왕시에서는 학고개 또는 학현이라 부르는데, 운중동에서는 하오개·하오고개·화의고개 등으로 불린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하여 학현 좌우에 숨어 살았다고 하며, 고개 너머 청계동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자 한덕운[토마스]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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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교회. 한울교회는 1992년 설립되어 1994년 분당으로 이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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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과정. 혼례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가 부부가 되는 사회적인 의미를 지닌 의례이다. 전통적인 예법에 따르면, 친척이나 이웃을 통해서 중매가 이루어지고, 신랑 집에서 신랑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이 적힌 사주단자(四柱單子)를 신부 집에 보내며, 이를 받은 신부 집에서 혼인날을 택일한다. 혼인 전에 신랑 집에서는 혼인서와 각종 물건이 든 납폐를 신부 집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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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혼인하는 의식.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김씨의 사례. 1929년생, 1947년 혼인) 혼례식은 신부집 대청마루에서 했다. 신랑은 혼례식 당일 왔다. 이때 ‘함재비(함진애비)’가 따라 왔는데, 신랑댁 마을의 ‘광복씨’가 했다. 또 혼례식에는 혼주로 ‘우유샌님’이 따라 왔는데, ‘사촌 시아주버니’가 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