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문화재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형태의 유무에 따라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구분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指定)과 비지정(非指定) 문화재로 나뉜다. 다시 지정문화재는 지정한 주체에 따라 국가 지정, 광역자치단체 지정, 기초자치단체 지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와...
-
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
사적을 기념하기 위해 돌, 철, 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물건. 혹은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일을 새겨 세우는 돌. 비는 보통 비석(碑石)이라고 하는데, 주로 모양이 네모진 것을 말하며 둥근 것은 갈(碣)이라 한다.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는 비는 주로 조선 전기부터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율동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하였던 유력가문 사대부들의 묘역에 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전의 묘. 한전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09년(광해군 1)~1688년(숙종 14)에 걸쳐 살았던 사람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치숙(治叔)이며, 증좌승지 한명직(韓明直)의 아들이다. 부인 순흥안씨(順興安氏)는 순양군(順陽君) 안몽윤(安夢尹)의 딸이다. 종묘서(宗廟署)의 부봉사(副奉事)를 지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지원의 묘. 한지원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13(중종 8)~1560(명종 15)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청주, 자는 사달(士達), 호는 청연(靑蓮)으로, 도정(都正) 한석(韓碩)의 넷째 아들이다. 1537년(중종32) 진사가 되고 1544년(중종39) 별시문과 병과에 급제하였다.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에 제수된 후 홍문관(弘文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