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응란헌에서 남한산성을 바라보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293
한자 -凝鑾軒望南漢山城-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전관수

[정의]

조선 정조가 지은 칠언절구 시.

[개설]

『남한지(南漢志)』권8 제영(題詠) 중 「정조대왕어제(正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다. 1779년(정조 3)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군사훈련을 보기 위해 들렀을 때 쓴 작품으로, 옛날 병자호란의 치욕을 생각하면서 그때 일을 절대 잊지 말도록 남한산성을 지키는 장수에게 경계하는 내용이다.

[내용]

“萬馬雄都百雉墉(만마웅도백치용)

山樓層翠望重重(산루층취망중중)

辛勤寄語南城尹(신근기어남성윤)

萬折無忘立馬峯(만절무망입마봉)“

“만 마리 말 키울 만한 커다란 요새는 높다란 성벽에 둘러쳐 있고

산 위에 지은 누각은 겹겹이 쌓인 산에 둘러쳐 있구나

산성을 지키는 장군에게 곡진히 이르노니

만 번 꺾일지라도 (오랑캐가) 말 세워놓았던 봉우리를 잊지 마라“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