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개최되었던 고등 학생들의 연극제.

[개설]

성남고교연극제 는 성남종합예술제의 한 분야로 성남 관내 청소년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한국연극협회 성남지부에 주최하였던 연극제다.

[연원 및 개최경위]

성남고교연극제 는 1986년부터 성남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나, 1991년 제6회 대회 후 중단되었다가, 1999년 다시 제7회로 다시 개최되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가 시행되면서 성남고교연극제의 학교 참가율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행사내용]

성남고교연극제 는 성남종합예술제 기간에 맞춰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기간 동안 성남시민회관[현 성남아트리움] 소강당에서 하루에 한 팀씩 공연을 한다. 1999년 제14회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던 제7회 성남고교연극제는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는데 11일 불곡고등학교의 '알을깨고 나오는 새야', 13일 계원예술고등학교의 '가스펠', 14일 낙생고등학교의 '제3의 교실', 15일 성보정보고등학교[현 성보경영고등학교]의 '우리로 서는 소리', 16일 분당중앙고등학교의 '방황하는 별들'이 공연되었다.

[현황]

성남고교연극제 는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 중에서 최초이며, 전국 유일의 향토 청소년 참여의 연극 행사로 알려져 있다. 1999년 제7회 행사로 사라진 행사이지만, 지방 연극의 활성화와 연극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