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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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鎬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홍갑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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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광주 돌마면 |
성별 | 남 |
생년 | 1621년![]() |
몰년 | 1701년![]() |
본관 | 순천(順天) |
조선 후기 광주군 돌마면 출신의 효자.
김호는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자는 사종(士宗), 호는 순천(順天)이며, 김홍필(金弘弼)의 큰아들이다. 부인은 인천최씨이다.
아우 김약(金鑰)과 함께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 김홍필이 괴질에 걸리게 되자 급히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소생시켰다. 그 후 아버지가 또 10여 년이나 종기를 앓게 되었는데, 진한 고름이 흘러나오자 아우와 함께 번갈아가며 입으로 빨아내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자 두 형제는 3년 동안 시묘살이[묘소 근처에 움집을 짓고 산소를 돌보고 공양을 드리는 일]를 하면서 한 번도 아내를 보러 집으로 온 적이 없다고 한다.
김호의 묘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1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