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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장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577
한자 粉靑沙器象嵌牡丹唐草文獐本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윤혜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3월 3일연표보기 -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장군 보물 제140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장군 보물 재지정
성격 분청사기
제작시기/일시 조선시대(15세기)
재질 점토
문양 모란문|당초문|인화문
높이 20.2㎝
소장처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유자 박영숙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개설]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장군 은 넓은 직사각형의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형태로, 문양으로 모란꽃과 잎을 넣었고 가운데에 가느다란 선으로 당초문 띠를 수직으로 넣었다. 15세기 분청사기장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4년 3월 3일 보물 제140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장군 의 크기는 높이 20.2㎝, 입지름 6.9㎝, 밑지름 19.3㎝이다. 몸통은 가로로 길고 둥글지만 구연부가 작은 장군이다. 양쪽 마구리는 완만한 곡면을 이루고 있고, 몸통의 듬직함과 같이 입술도 넓고 굵으며, 굽다리는 넓은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붙여서 양감이 크고 듬직하며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에는 윤곽선이 굵은 모란당초문과 조밀하게 찍은 인화문(印花文)을 중심으로 가는 상감선을 사용하였는데 굵은 면은 더욱 굵고 듬직하게, 가는 선은 섬세하고 유려하게 새겨 넣어 강과 약의 조화를 꾀하였다. 문양은 넓은 몸통을 수직상으로 나누고 다시 구연부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되게 나누었는데, 중심부에 가는 선상감의 당초문대를 내리고 좌우편에 간결한 선으로 윤곽을 두른 넓은 잎과 모란꽃을 좌우 대칭으로 면상감 한 후 옆면 둥근 마구리면은 인화상감을 조밀하게 찍어 넣었다. 굽의 안바닥에는 복부에 2∼3줄의 음각선이 있는데 이것은 음각하고 굽을 붙인 후 백상감을 한 흔적이다.

[특징]

바탕은 밝은 회청색이며 좁쌀만한 크기의 철분이 유층으로 튀어나온 상태이며, 유약(釉藥)은 얇고 투명하여 기포가 거의 없고 부분적으로 두껍게 뭉친 곳은 약간의 녹색을 띠며 불투명한 상태를 나타낸다. 전체에 결손 부분이 없는 완전한 작품으로 전면에 망상의 균열이 있고 백토분장은 순수하게 밝은 흰색이다. 특히 백토 상감된 부분의 균열은 매우 가늘고 조밀하게 나 있으며 부분적으로 유층이 탈락된 곳이 있다. 굽다리의 바닥에 닿는 부분에 모래비짐을 받친 흔적과 저부 일부에 태토 균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약을 두껍게 바른 흔적이 남아 있다.

면(面)과 선(線)의 상감 기법으로 모란문과 당초문, 그리고 인화문이 몸체 전면에 화려하게 시문(施文)된 분청사기로 유약이 굽 안바닥에 이르기까지 전면에 시유(施釉)되어 기형, 장식과 더불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안정감 있는 당당한 기형에 활달하고 대담한 문양, 섬세한 인화기법의 표현 등에서 15세기 분청사기장군의 대표적 작품으로 꼽히며, 도자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
  • 네이버 백과사전(http://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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