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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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林寺址石佛坐象 |
영어음역 | Wollimsaji Seokbuljwa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itting Buddha Statue at Wonrim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불상|석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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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재질 | 석재 |
높이 | 100㎝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좌상.
[개설]
원림사지 석불좌상(院林寺址 石佛坐象)은 임하1리 한작골못마을에서 북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약 5m 거리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安東 臨河洞 五層石塔)이 있다.
[형태]
높이는 100㎝, 어깨 너비는 52㎝이다. 견부(肩部) 이상과 오른쪽 팔목이 손실된 상태이다. 중판복련문(重瓣伏蓮文)이 각출된 하대석 위에 한 변(邊)이 20㎝인 팔각 중대석을 올렸으며, 그 위에 상대석이 손실된 채 석불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하대석 상면에 한 변이 26㎝인 팔각이단 괴임을 조각하였다.
중대석의 8면에 안상(眼象)이 1개씩 마련되어 있고, 안상 내에는 연화봉(蓮花奉)이 3개씩 부조되어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희미하게 표현하였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아래로 드리워서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리고 왼손은 결가부좌한 오른발 위에 가볍게 올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다.
[특징]
현재 석불좌상은 견부 이상과 오른쪽 팔목이 손실된 상태인 탓에 무슨 상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석가여래좌상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리고 구도에서 도식화한 감을 주며, 법의를 간소하게 표현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신라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원림사지 석불좌상 주변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과 임하리 석등대석(臨河里 石燈臺石), 임하리 석등대석 연화좌대석(臨河里 石燈臺石 蓮花座臺石) 등이 함께 확인되어 이 일대를 원림사지(院林寺址)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