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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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葵陽 |
영어음역 | Jo Gyuyang |
이칭/별칭 | 향경(向卿),둔암(鈍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명수 |
[정의]
조선 후기의 유생.
[가계]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향경(向卿), 호는 둔암(鈍巖). 할아버지는 조봉징(趙鳳徵), 아버지는 조원익(趙元益), 어머니는 예안이씨(禮安李氏)로 이기만(李基晩)의 딸이다. 형제로 조보양(趙普陽), 조득양(趙得陽), 조의양(趙宜陽), 조몽양(趙夢陽)이 있다.
[활동사항]
조규양은 현재의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둔산리에서 태어났다. 이유장(李惟樟)의 수제자였던 이성전(李成全)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권만(權萬), 이제겸(李濟兼), 정권(鄭權) 등과 교유하였다. 1744년(영조 20)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영달과 명리에는 초연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평소 몸소 농사짓기를 권하고 비천한 일에도 능하였으며 남의 과실을 말하지 않았다. 만년에 손수 베낀 『주절어류(朱節語類)』와 『성리감인집(性理鑑人集)』, 『오총구(五總龜)』 등의 저술을 밤낮으로 보고 살폈다. 조규양은 문장에 뛰어나 「홍범부(洪範賦)」, 「백조편(白棗篇)」, 「상우책(尙友策)」 등이 중국까지 전파되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1948년에 2권으로 간행된 『둔암집(鈍巖集)』이 있다.
[묘소]
묘소는 예천의 마명동(馬鳴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