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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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念作里 |
영어공식명칭 | Yeomj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열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염작리(念作里)는 염작1리, 염작2리로 이루어졌으며 둔포면의 동부에 있는 마을로, 배 재배를 주요 소득원으로 한다.
[명칭 유래]
‘염작리’의 명칭을 볼 수 있는 것은 『여지도서』에 나타난 상염작리(上念作里)이다. 그 외 염작리와 관련된 특별한 역사적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형성 및 변천]
염작리는 본래 아산군 삼북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렴리(上念里) 한 마을이 그대로 염작리가 되어 아산군 둔포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염작리는 면적의 2/3 이상이 낮은 구릉지를 이루며 대부분 개간되어 배밭 과수원 등으로 쓰인다. 마을의 중앙과 동쪽 끝 사이에 대략 남북 방향의 긴 골이 형성되어 있고 개울이 흐른다. 골을 따라 길게 논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 논이 염작리에서는 가장 큰 들[염작 앞들]을 이루며 북서쪽 골에도 논이 조금 있다.
[현황]
염작리의 면적은 3.5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308가구에 총 499명으로 남자가 319명, 여자가 180명이다. 염작1리와 염작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염작1리는 상염(上念)과 하염(下念)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다. 상염은 ‘염작(念作)’, 하염은 ‘차돌백이’로 불리는데, 상염마을에 질 좋은 소금이 생산되어 ‘상염(上鹽)’이라고 불리다가 소리가 같은 ‘상염(上念)’으로 변하여 현재 지명이 되었다. 염작2리는 행정 명칭만 있다. 규모가 큰 배밭 과수원이 많고, 여기서 생산되는 배는 고품질로 인정받아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동남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염작리에서는 2003년부터 배꽃축제를 열기 시작했고, 2007년부터 ‘배초로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농촌 체험마을을 운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