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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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井里 |
영어공식명칭 | Daejeong-ri |
이칭/별칭 | 아래노루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대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대정리(大井里)는 선장면의 남서쪽에 있는 작은 마을로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다.
[명칭 유래]
‘대정(大井)’은 한자로 ‘큰 우물’이라는 뜻으로 갯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신덕리에서 장곳리에 이르는 긴 갯둑을 쌓아 그곳에 물이 고여 큰 우물이 생겼으므로 ‘한우물’ 또는 ‘대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정리는 『여지도서』[1760년]에도 기록되어 있어 오래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대정리는 본래 천안군 덕흥면 지역이었는데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따라 신창군에 편입되었으며, 이후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언리, 신덕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대정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대정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대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정리는 삽교천, 무량천 유역에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현황]
대정리의 면적은 1.6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31가구에 총 56명으로 남자가 31명, 여자가 25명이다. 대정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노루지라고도 부르는데 새뜸, 안뜸, 중뜸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새뜸은 대정리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터말’이라고도 부른다. 안뜸은 중뜸의 안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중뜸은 대정리의 정중앙에 있어 ‘중뜸’이라 불린다.
대정리는 동쪽에는 도고면 신언리, 서쪽으로는 장곳리와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도고면 봉농리, 북쪽으로는 돈포리와 경계를 이룬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며 벼농사 중심이다. 또한 한우를 키우는 축산농가도 있다. 대정리에는 1990년대 초까지 연반계가 조직되어 애경사가 있을 때 반을 나누어 역할 분담을 하고 상조하였으나 연반계가 사라지고 동계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