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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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內洞 |
영어공식명칭 | Eupnae-dong |
이칭/별칭 | 구온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금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읍내동(邑內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읍내1통~읍내6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읍내동은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 구한말까지 온양군의 중심지였기에 ‘읍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읍내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전리, 송전리, 동변리, 유기동, 상동, 중동, 하동, 성내동을 병합하여 읍내리라 하고 아산군 온양면에 편입되었다. 1941년 온양면이 온양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읍 읍내리가 되었고, 1986년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시 읍내동으로 승격되어 온양시의 행정동인 온주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읍내동이 되어 아산시 온주동 관할이 되었으며 2003년 온양6동 관할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읍내동은 온양군의 진산인 연산 자락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 앞으로는 온양천이 남서에서 북동으로 흐르며 설화산을 바라보고 있다. 북서쪽의 청댕이고개를 통해 온양 중심 지역과 연결된다.
[현황]
읍내동의 면적은 1.26㎢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만 3467가구에 총 3만 1498명으로 남자가 1만 5648명, 여자가 1만 5850명이다. 읍내1통~읍내6통으로 이루어진다. 조선시내 온양군의 옛 중심지였던 마을답게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온주아문 및 동헌, 온양향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양초등학교, 읍내동 주공아파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안에는 일제강점기의 건물과 같은 역사적 건물도 일부가 남아 있다. 주요 유적으로 읍내리 산성이 있다. 산성이 있기 때문에 연산을 ‘성재’라 부르기도 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서쪽 매봉재[151.8m]로 이어진 산줄기를 제외하면 주변에 산이 거의 없어서 온양천 주변은 물론이고 온양 시내와 멀리 곡교천 일대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읍내동은 목화반점을 비롯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몇 곳의 음식점이 유명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남서부 외암로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새로 들어서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집이 많은 지역으로 인식되어 시내 지역이나 외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국도 21호선[온천대로]의 남동교차로에서 신창면 읍내리까지 이어지는 순천향로가 오랫동안 외곽도로 기능을 가지면서 교통량이 많았다가 온양순환로가 연장 개통된 뒤부터 순천향로의 차량 통행이 크게 줄었다.
읍내동은 온양6동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 온양군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옛 관아 주변은 읍내1통, 서쪽의 읍내2통, 동쪽의 장군배와 성안말이 읍내3통이며, 주공아파트 단지가 읍내4통~읍내6통을 이루고 있다. 읍내동, 속칭 ‘구온양’은 백제시대 이래로 치소였으며 지금도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 정문인 온주아문과 동헌 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