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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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可臣淸難功臣敎書-關聯古文書 |
영어공식명칭 | Royal Certificate of Meritorious Subject Issued to Hong Ga-sin and Related Document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인수 |
작성 시기/일시 | 1602년~1615년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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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시기/일시 | 1602~1615년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발급 |
수급 시기/일시 | 1602~1615년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수급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4월 20일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0호 지정 |
문화재 해지 일시 | 2011년 7월 20일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0호 해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7월 20일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월 20일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보물 제181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보물 재지정 |
소장처 | 홍가신기념관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만전당길120번길 3-18[대동리 24] |
성격 | 고문서 |
관련 인물 | 홍가신|홍온|이몽학 |
용도 | 공신녹훈 등 |
발급자 | 조선왕조 |
수급자 | 홍가신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가신 관련 고문서.
[개설]
홍가신(洪可臣)[1541~1615]은 조선 후기 문신·학자로서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만전당(晩全堂)·간옹(艮翁),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민순(閔純)의 문인으로 학문이 뛰어났으며, 관직은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중이던 1596년에 홍주목사로 재임하며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여 1604년 청난공신(淸亂功臣) 1등에 책록되고 영원군(寧原君)으로 봉해졌다. 홍가신 관련 고문서 일괄은 모두 9점으로,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0호로 지정되었다가 다시 2011년 7월 20일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 지정되었다. 그 후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2014년 1월 20일에 9점 중 홍가신시호교지를 제외한 8점이 보물 제1815호로 일괄 승격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홍가신이 1602년 한성부우윤에 임명됨에 따라 부친 홍온(洪昷)[1521~1579]의 추증교지와 부인 재령이씨(載寧李氏)의 봉작 교지가 발급되었고, 1604년 홍가신이 청난공신에 녹훈됨에 따라 본인의 공신교서 및 부모의 추증교지가 발급되었다. 1615년에 홍가신이 사망한 뒤 우의정 추증교지가 발급되었다.
[형태]
홍가신 청난공신교서는 견본묵서 권축장[두루마리] 형태이고, 그 밖의 추증교지는 지본묵서 고문서, 즉 낱장 형태이다.
[구성/내용]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洪可臣淸難功臣敎書)는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홍가신에게 1604년(선조 37) 10월에 ‘분충출기합모적의청난공신(奮忠出氣合謨迪毅淸難功臣)’ 1등을 녹훈한 공신교서이다.
홍온 추증교지(洪昷追贈敎旨)는 1602년(선조 35) 12월 26일에 홍가신의 부친 홍온을 ‘가선대부이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嘉善大夫吏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로 증직한 추증교지이다.
홍가신 처 이씨 고신교지(洪可臣妻李氏告身敎旨)는 1602년(선조 35) 12월 26일에 홍가신의 처 이씨를 정부인(貞夫人)으로 올린 교지이다.
홍온 증직교지(洪昷贈職敎旨)는 1604년(선조 37) 9월 14일에 홍가신의 부친 홍온을 ‘정헌대부이조판서겸지의금부사(正憲大夫吏曹判書兼知義禁府事)’로 증직한 증직교지이다.
홍온 증직교지(洪昷 贈職敎旨)는 1604년(선조 37) 11월 16일에 홍가신의 부친 홍온을 ‘순충적덕병의보조공신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영의정겸령경연관상감사익녕부원군(純忠積德秉義補祚功臣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兼領經筵觀象監事益寧府院君)’으로 증직한 증직교지이다.
홍가신비 신씨 추증교지(洪可臣妣申氏追贈敎旨)는 1604년(선조 37) 11월 16일에 홍가신의 모친 신씨를 정경부인(貞敬夫人)으로 추증한 추증교지이다.
홍가신비 성씨 추증교지(洪可臣妣成氏追贈敎旨)는 1604년(선조 37) 11월 16일에 홍가신의 모친 성씨를 정경부인(貞敬夫人)으로 추증한 추증교지이다.
홍가신 추증교지(洪可臣追贈敎旨)는 1615년(광해군 7) 7월 24일에 홍가신을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우의정 겸 영경연사감 춘추관사세자 부영원 부원군(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右議政兼領經筵事監春秋館事世子傅寧原府院君)’으로 추증한 추증교지이다.
[의의와 평가]
만전당 홍가신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일찍이 행촌 민순, 초당 허엽, 퇴계 이황에게 수학하여 학문에 깊이가 있었다. 또한 관직에 나아가 많은 업적과 일화를 남겼으며, 특히 1596년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여 청난공신으로 녹훈된 아산의 역사적 인물이다. 홍가신 청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는 이 과정에서 발급된 홍가신의 공신교서를 비롯하여 부·모·부인을 추증하거나 품계를 올린 교지 일괄의 유물이다. 이몽학의 난 이후 수습 및 공신녹훈 과정을 직접 보여 주는 1차 사료로 의의를 갖는다. 아울러 문서사적 측면에서 조선 후기 공신문서의 양식과 발급·수급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선 후기 향촌 사회사적으로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 황골에 세거해 온 남양홍씨 문장공파 종중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