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관련 공공기관.

[개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에 설립된 농업인 기술 지도 전문기관이다.

[설립 목적]

농업인 교육, 전문 인력 육성, 지역 소득 작목 육성, 친환경농업의 확대, 농업 기계화, 농산물 수입 개방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과학 영농의 실현과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 체험 관광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57년 2월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 실옥리에 아산군 농사교도소가 설립되었고, 1995년 1월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면서 아산시 농촌지도소로 개편되었다. 1998년 8월 아산시 농촌지도소에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9월에 3과 13담당이었던 조직은 2019년 1월에 5과[농정과, 축수산과, 유통지원과, 농촌자원과, 농업기술과] 19팀 4지구소로 확대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조직별 업무는 다음과 같다. 농정과에서는 농업 정책, 농산 관리, 원예 특작,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축수산과는 축산 행정, 가축 방역, 축산 기술, 해양수산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유통지원과는 아산 푸드, 마케팅, 도농 교류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지원과는 인력 육성[영농 기술 지도]과 농기계 대여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보급과는 곡교천 공원화, 주말농장, 도시 농업, 농업 체험 학습장 그리고 친환경농업 기술 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8월 29일 생균제를 자체 배양하여 축산 농가에 무상 공급하였다. 또한 2018년 9월 6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베트남 닌빈성[영평성(寧平省)]의 농업 관계 공무원 20명 및 모범 영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개발 과정을 교육시킴으로써 농업인 국제 협력 강화에도 앞장섰다.

[현황]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1월 현재 5과 19팀 4지구소로 조직을 편성하고, 센터장 1명에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부지 면적은 3만 3275㎡이며 본관, 지식 농업관, 농기계 수리시설 및 보관 창고, 교육 연구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연구 시설에는 지식 농업관, 농업인 교육관, 정보화 교육장, 식품가공 및 다기능 교육실,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등이 있다. 과학 영농 시설에는 쌀 품질 분석 등을 하는 종합 진단실, 친환경농업 관리실, 유용 미생물실, 농기계 수리 및 대여 은행, 친환경 축산 관리실 등이 있다. 체험 학습장 및 재배 포장 시설에는 야생화 온실, 육묘 온실, 국화 재배 온실, 신소득 작물 시험 재배 온실, 농업 체험 학습 시설, 신소득 작물 시험 재배실, 신소득 작물 품종 전시 재배실, 벼 품종 비교 재배실과 병충해 예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3월 5일 농업·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 농업 기술 보급 시범 사업으로 총 51개 사업 145개소를 선정하였다. 사업비는 33억 6100만 원을 책정하였다. 농업 기술 보급 주요 시범 사업은 축산 분야로 고품질 한우 개량 시스템 구축 시범 외 5개 사업이 있다. 또한 식량 작물 분야로는 벼 기계 이앙 밀묘 소식 재배 시범 외 12개 사업, 과수·채소 분야로는 스마트팜 시설 원예 확대 기술 보급 시범 외 19개 사업, 친환경 농업·특화 기술 분야로는 기후 변화 대응 틈새 작목 소득화 시범 외 4개 사업, 인력 육성·생활 자원 분야로는 농가형 간편식 상품화 시범 외 6개 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