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신항감리교회는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로서 둔포면에서 1920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설립 목적]

신항감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신항감리교회는 1920년 조선 최초의 남감리교회 세례 1호인 윤치호(尹致昊)[1865~1945]가 고향 신항리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의 2층짜리 별장을 기증하였고, 윤치호의 사촌 제수이자 윤치병 장로의 부인인 허병숙 권사가 세운 교회이다. 허병숙 권사가 교회를 세운 이후 2019년 현재 26대 교역자 지기룡 목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1대 방마리아 전도사[1920년~1949년, 객사리 성광교회 개척]를 시작으로 2대 김재홍 목사[1921년~1928년, 성환 겸임 성환구역 신항교회], 3대 김장환 목사[1929년~1935년, 성환교회, 둔포교회 겸임], 4대 김낙권 전도사[1935년~1939년, 1차 신항 성전 봉헌], 5대 장필성 목사[1936년~1941년, 둔포교회 겸임], 6대 이경로 전도사[1939년~1941년, 이영세 장로 부친], 7대 김사라 전도사[1939년~1944년, 월랑교회[현재 행복한교회]를 개척], 8대 조종범 목사[1942년~1944년], 9대 정도선 목사[1944년~1947년, 둔포교회 겸임], 10대 이경로 전도사[1947년 재임], 11대 김응배 목사[1948년~1952년, 둔포교회 겸임, 6·25전쟁 당시 둔포교회가 문을 닫자, 신항교회에서 연합으로 예배를 드림], 12대 신길봉 목사[1952년~1957년, 1955년도에 2차 윤치호 기념예배당 봉헌], 13대 이재호 전도사[1957년~1958년, 봉재교회 개척], 14대 유중경 목사[1958년~1959년], 15대 신태신 목사[1959년~1963년, 성내교회를 개척], 16대 정흥식 목사[1963년~1969년, 산전교회[현재 아산제일교회]를 개척], 17대 권정흥 목사[1969년~1971년, 1970년도 3차 윤치호 기념예배당 봉헌], 18대 윤지홍 목사[1971년~1976년], 19대 김규철 목사[1976년~1982년, 1979년도에 2차 현교회 주택 봉헌], 20대 이소원 목사[1982년~1983년], 21대 박경서 목사[1983년~1985년], 22대 김덕화 목사[1985년~1991년], 23대 박화원 목사[1991년~2000년], 24대 신헌균 목사[2000년 12월~2001년 6월], 25대 허만형 목사[2001년 6월~2017년 7월, 3차 현교회 주택 봉헌], 26대 지기룡 목사[2017년 8월~2019년 4월 기준]까지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항교회는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감리교 신앙의 4대 원리인 성서, 이성, 전통, 체험을 통해 구원의 질서인 성화의 과정을 신항교회 각 개인과 더불어 신항리 지역사회에도 이루어가도록 선교, 교육, 예배, 봉사, 섬김, 친교를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항교회는 현대에 무너져가는 가정들을 세우며, 메말라가는 영혼들을 섬기고 협력하는 교회로,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라는 목회 방향을 설정하여 성장하고 있다.

[현황]

2018년 기준 신항교회는 담임목사 1인, 시무장로 2인, 원로장로 4인, 권사, 집사, 평신도, 교회학교에 이르기까지 약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 조직은 최고의결기구로 당회가 있고, 실행위원회인 임원회가 있으며, 임원회에서 위임한 각 부성장으로 이루어진 작은 실행위원회인 기획위원회가 있다. 자치기구는 유치, 아동,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청장년부, 남·여선교회로 이루어진 교회학교 및 각 선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