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둔포교회는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로서 둔포면에서 1902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설립 목적]

둔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둔포교회는 이연일 성도 가족이 중심이 되어 1902년 7명의 성도가 충청남도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 초가집을 개조하여 둔포리에서 선교를 시작하기 위해 기도처를 정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둔포교회에서 1906년 무취학자에게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진명학원을 설립하였는데, 진명학원은 3·1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일제에 의해 폐쇄되었다. 교역자는 1906년 여전도사[성명이 전해지지 않음]가 부임한 이후 박마리아 전도사, 김재흥 목사, 이장한 목사, 김락권 전도사, 장필선 전도사, 김웅배 전도사, 곽철영 목사, 김성환 전도사, 박병화 목사 등으로 교체되었으며, 2018년 기준 손혁 목사가 교회를 지키고 있다. 둔포교회는 1939년 둔포리 25701번지에 목조 건물 122㎡[37평]을 건축하였으며, 2018년 둔포리 99-6번지에 새 성전을 건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둔포교회에서는 2000년 4월에 노인대학을 시작하였으며, 중국 옌볜[延邊]에 합심병원을 건축하여 의료 선교를 하고 있다. 또한 둔포 사랑 오케스트라를 2016년 7월에 시작하여 연주회를 열고 있다. 매해 봄에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겨울에는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특별히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장을 담아드리고 있다.

둔포교회는 지역을 복음화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둔포교회는 노인대학을 통해 지역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돕고 있으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경로잔치, 김장나눔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도 함께 전하고 있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지역을 섬기며 봉사하고 있다.

[현황]

2018년 기준 담임목사[손혁], 부목사[황일송, 선종원], 전도사[한점미, 손하은] 등 5명의 교역자와 장로14명[시무: 김덕필, 임병선, 현인배, 임승준, 이혁상, 송인천, 박장환, 박희섭, 김영곤, 배순재/ 원로: 심재극, 홍종철, 이충하, 지영복]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주일예배 평균 출석 인원은 약 500명이며[1, 2부 예배 통합] 아동부, 유치부 어린이들은 100여 명 출석하고 있다. 청년부는 30여 명, 청소년부는 40여 명이다. 둔포에 아산테크노밸리가 들어서고 그 주거지역으로 8,500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둔포리 99-6번지에 1만㎡[3,000평] 새 성전 건축 부지를 구입하고, 2017년 4월에 3,000㎡[900평] 새 성전 공사를 착공하여 2018년 10월 완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