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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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牙山 |
영어공식명칭 | A Theatrical Company-Asa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번영로 13[방축동 135-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맹주완 |
설립 시기/일시 | 1991년 - 연극동우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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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3년 - 연극동우회에서 가로수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95년 - 가로수에서 극단 아산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극단 아산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2동 206-24 |
현 소재지 | 극단 아산 - 충청남도 아산시 번영로 13[방축동 135-24] |
성격 | 문화예술단체 |
설립자 | 강대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개설]
극단 아산은 아산 지역의 연극인, 배우 지망생, 대학생 등이 모여 결성한 연극 단체로 아산시 문화 관련 시설에서 공연을 하고 각종 예술제 및 축제에도 참여하여 연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아산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작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와 자긍심을 심어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알리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극단 아산은 1991년 ‘연극동우회’란 이름으로 온양문화원 강당에서 창단하였으며, 「유랑극단」 작품을 창단과 동시에 초연하였다. 1993년에는 연극동우회’란 극단 명칭을 ‘가로수’로 변경하였다. 1995년 에 ‘극단 아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아산은 1995년 극단 명칭을 바꾼 이후 현재까지 매년 한두 개의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1991년 10월 제3회 설화예술제에서 「꿈 먹고 물 마시고」, 1992년 5월 어린이날 축하 공연에서 「방황하는 별들」을 무대에 올렸다. 1992년 제4회 설화예술제에서는 「신은 인간의 땅을 떠나라」, 1993년 5월 제11회 충남연극제에서는 「오장군의 발톱」, 10월 제5회 설화예술제에서는 「훈장」을 각각 공연하였다. 1994년 4월 제12회 충남연극제에서는 「누구시더라」, 10월 청소년을 위한 기획 공연에서 「날개」, 10월 제6회 설화예술제에서 「칠수와 만수」, 12월 성탄 기획 공연에서 「호테니우스」를 각각 올렸다. 1995년 5월 제13회 충남연극제에서는 「북어대가리」, 10월 제7회 설화예술제에서 「돈 내지 맙시다」를 각각 올렸다. 1996년 4월 제14회 충남연극제에서 「만적의 난」, 11월 제8회 설화예술제에서 「택시 택시」를 공연하였다. 1997년 3월 제15회 충남연극제에서 「라구요」, 10월 제9회 설화예술제에서 「굿 닥터」를 무대에 올렸다. 1998년 6월 제16회 충남연극제에서 「잔인한 계절」, 10월 제10회 설화예술제에서 「낙원에서의 낮과 밤」을 공연하였다. 1999년 10월 제11회 설화예술제에서 「신왕오천축국전」을 무대에 올렸다.
2000년 제18회 충남연극제에서 「배웅」, 2001년 10월 제13회 설화예술제에서 「허탕」, 2002년 10월 제14회 설화예술제에서 「택시 드리벌」, 2003년 10월 제15회 설화예술제에서 「담배가게 아가씨」를 각각 공연하였다. 2004년 6월 무대 공연 지원 작품으로 「태동, 너른 들에서」, 10월 제16회 설화예술제에서는 「아름다운 사인」을 공연하였다. 2005년 4월 제23회 충남연극제에서는 「소림사 달 밝은 밤에」, 9월 제17회 설화예술제에서는 「온천 연못의 환타지」를 각각 무대에 올렸다. 2006년 8월 제18회 설화예술제에서 「물, 빛 그리고 자연」, 10월 찾아가는 연극 공연에서 「결혼」을 공연하였다. 2008년 10월 맹정승 추모 공연 때에는 「어부사시가」, 10월 ‘한국의 빛 스톡홀름을 물들이다’ 행사에서 비언어 행위극 「심청」을 무대에 올렸다. 2009년 10월 무대 공연 창작 지원사업으로 「밤 하늘을 여행하는 어린 왕자의 일곱 개 별에 대한 보고서」를, 자체 기획 순회 공연 「청혼」을 각각 공연하였다.
2010년 4월 제28회 충남연극제에서는 「괴물이다」, 2011년 5월 제29회 충남연극제에서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2012년 12월 기획 공연에서는 「솔산 광덕 이야기」, 2013년 10월 한문연 기획 공연에서는 「온주, 태양을 품다」를 각각 공연하였다. 2014년 4월 제32회 충남연극제에서는 「연탄집 흰둥이」, 10월 설화예술제 공연에서 「이야기를 쫒는 광대들」을 선보였다. 2015년 5월 삼성SDI 어린이날 초청 공연에서 「광대인형극」, 7월 신나는 교실극장 초청으로 「광대놀이극」을 각각 공연하였다. 2016년 4월 제34회 충남연극제에서는 「강이 보이는 간이역 창가에서」, 9월 제9회 충남예술제 초청으로 「광대, 온양 유람기」를 공연하였다. 2017년 8월 아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낭독극」, 2018년 춘천인형극제에서는 「솔산 광덕이야기」 등을 공연하며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갔다.
[현황]
극단 아산은 「솔산 광덕 이야기」, 「온주, 태양을 품다」, 「연탄집 흰둥이」 등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작극을 발표하였다. 작품의 배경도 이야기도 아산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연극 대본은 최기선 전 단장이 쓰고 있으며, 현 이강미 단장은 수석 연기자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극단은 상임단원들로 고정적으로 운영되기보다는 공연 규모와 작품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창단된 지 20년을 훌쩍 넘긴 극단 아산은 아산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극 위주로 공연해 오고 있다. 「솔산 광덕 이야기」 중에는 광덕산, 곡교천, 염치읍과 같은 아산 사람들에게 익숙한 지명이 나오고, 효에 관련된 이야기를 엮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더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다. 「온주, 태양을 만나다」에서도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온양온천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땅에 태양과 웅신족 간에 화합의 과정을 통해 ‘온양’이 생겨났다는 창작 설화이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새롭게 인구가 유입되고 도시가 확장되면서 지역의 정체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극단 아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