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중화(中和), 자는 찬숙(贊叔)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낸 김진성(金振聲), 증조할아버지는 호조 좌랑을 지낸 김익(金釴),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을 지낸 김중정(金重鼎)이다. 아버지는 김한명(金漢鳴)이고, 어머니는 진주 강씨(晋州姜氏)이다. 아들은 김홍제(金弘濟), 손자는 김치삼(金致三)이다. 김수필(金...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김수필(金壽弼)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여 바위에 들어가 잠시 몸을 피했을 때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바위가 무너졌다고 한다. 또한 장례 절차의 이야기 등 여러 차례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마을에 전해져 현감과 유림들이 김수필을 천거하였고, 1875년(고종...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