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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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가산산성에 설치되었던 지역 방위제도. 가산진관은 가산산성에 설치되었던 지역 방위체제이다. 가산산성은 지금의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동명면 남원리에 걸쳐 있으며, 험준한 한 산지에 위치하고, 남북으로 대로와 접해 있어 내륙 방어의 요충지였다. 1640년(인조18) 내성을 쌓고, 1700년(숙종 26) 외성을 쌓았으며, 1741년(영조 17)에 중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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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전통적 건축 역사와 현황. 고건축이란 전통사회에서 형성 발달해온 건축을 말한다. 한국의 고건축은 시간적으로 조선 말기까지의 전통사회에서 지었던 건축을 말하며, 공간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건축을 지칭한다. 고건축은 각 시대의 사상, 종교, 정치제도 등의 인문·사회적 배경 및 기후, 지형, 산출 재료 등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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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을 겪으며 가산 지역은 영남 내륙의 주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었다. 이에 1639년(인조 17) 관찰사 이명웅의 요청으로 내성이 축성되기 시작하여 1700년(숙종 26)에는 외성이 완성되고, 1741년(영조 17년) 관찰사 정익하의 요청으로 중성이 완공되었다. 이렇듯 가산산성은 무려 100여 년에 걸쳐 축조된 산성으로, 1971년 3월 26일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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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그림이나 문자. 금석문은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문자, 그림 등을 총칭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칠곡군의 금석문은 비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바위 면에 문자를 새긴 암각류가 있다. 비석에는 신도비, 효열비, 기념비, 전적·전승비, 유적·유허비, 사적비, 송덕비, 불망비, 제단비, 묘비 등이 있다. 암각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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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분포하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을 종류에 따라 구분하면 도성·읍성·산성·행성(장성)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산성은 험한 지형을 이용하여 쌓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쉽게 노출되지 않고, 또 성에서 오래 항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었다. 성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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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산성(山城).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1,192m]에서 시작된 산맥의 서북쪽 15㎞ 지점의 끝 부분에 위치한 가산(架山)은 평정봉으로서 산정부에는 상당히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곳 정상에 위치한 가산산성은 서북쪽으로 천생산성과 유학산(遊鶴山)[해발 839m]에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다부동에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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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산성(山城). 칠곡 가산산성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98-1 외 11필지에 위치하는 조선 시대의 석축 산성으로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산성은 해발 901.6m의 천험(天險)의 가산 골짜기를 이용하였고 내·중·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사대문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