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창녕(昌寧)인 봉암(鳳庵) 조수인(曺守仁)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조수인은 공조참의(工曹參議) 조계안(曺繼顔)의 아들로 1547년(선조 6)에 태어났다. 학행(學行)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덕행으로 추앙을 받았다. 1637년(인조 17)에 67세로 사망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 서당곡마을에 위치하고 있...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팔계천의 중류에 위치한 봉암리 동끝마을을 지나 북서쪽의 실골마을로 가다보면 서쪽에 달골이라는 골짜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봉암 조수인을 추모하기 위한 봉서재라는 재실이 있다. 고분군은 봉서재 뒤쪽에 형성된 해발 130~100m정도의 구릉에 분포한다. 지금은 민묘 조성으로 인하여 파괴되어 주변에서 판형석재(板形...
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세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조계룡(曺繼龍)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女婿]이다. 모친은 창녕현 고암촌(皷巖村)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로, 혼기(婚期)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복중(腹中)에 청용질(靑龍疾)을 얻어 백약이 무효했다. 어느 신승(神僧)의 말에 따라 화왕산 용담에 가서 목욕기도(沐浴祈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