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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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초기부터 세상의 좋은 재목을 육성하고 백성들을 교화하여 풍속을 이루며 인륜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한 중앙의 4부 학당과 지방의 향교(鄕校)를 설치하였다. 사학으로는 지금의 초등 교육 수준의 서당과 중등 교육 담당과 선현에 대한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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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조선 중기 서원. 사양 서당은 본래 조선 시대 서원으로 1864년 대원군 서원 철폐 때 대부분의 건물이 헐리고 지금은 강당인 경회당과 솟을대문만 남아 있다. 조선 시대 서원은 선현(先賢)과 향현(鄕賢)을 제향(祭享)하는 사우(祠宇)와 청소년을 교육하는 서재를 아울러 갖추고 있었다. 사(祠)와 재(齋)의 기능을 겸비한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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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사양 서당의 강당 건물. 사양 서당의 강당인 경회당(景晦堂)은 1985년 8월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회당은 단정한 형태의 이익공계 맞배집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3칸의 넓은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둔 형태로, 대청은 유생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좌우 온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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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사기(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단위의 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부터 각처에서 성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의 서당은 그대로 조선시대에 계승되어 더욱 발전된 민중 교육 기관으로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존속해온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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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연안차씨(延安車氏) 쌍청당(雙淸堂) 차운혁(車云革)을 추모하기 위해 1958년에 중건한 재실이다. 차운혁은 무신으로 자는 송암(松菴), 시호(諡號)는 강렬(剛烈)이다.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이시애의 모반사건 때 진압군의 선봉장으로 출전했다가 반란군에게 잡혀 75세로 순절했다. 공을 인정받아 적개공신 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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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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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경사(敬思).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진사 이덕부(李德符)의 손자이고 송암 이원경(李遠慶)의 장남이다. 어머니는 문화유씨, 부인은 경주최씨이다. 1569년(명종 19)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예서(隸書)를 잘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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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택선(擇善), 호는 송암(松巖).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진사 이덕부(李德符)의 다섯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천임씨, 부인은 문화유씨이다. 진락당(眞樂堂) 김취성(金就成)을 스승으로 섬겼다. 과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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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갓마을에 있는 사양서원(泗陽書院)은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주벽으로 모시고 1년에 한 번 향사를 모시는 곳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정구의 자(字)는 도가(道可)이고, 호(號)는 한강(寒岡)이며, 시호(諡號)는 문목(文穆)이다. 본관(本貫)은 청주(淸州)이다. 오건(吳健)에게 수학하고 조식(曹稙)과 이황(李滉)에게서 성리학(性理學)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