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12 |
---|---|
한자 | 蓮花里 |
영어음역 | Yeonhw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개설 |
---|---|
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8.7㎢ |
가구수 | 115가구 |
인구[남/여] | 208명[남 113명/여 95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도암지(道岩池)에 연꽃이 많아 연화(蓮花)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암(陶岩) 마을은 북쪽의 용소봉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암동(岩洞)이라 하였으나,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가 이곳으로 피해 와 도자기를 굽고 살았다고 해서 도암이라고 불렀다. 완정(浣亭) 마을은 사라지(沙羅池) 아래 빨래터[浣]에 정자[亭]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도촌면(道村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화, 암동, 외도, 완정 등을 병합하여 연화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연화리는 서쪽의 금무산(錦舞山)[268.4m], 북쪽의 용소봉(龍沼峰), 동쪽의 왕산봉(旺山峰)[160.6m] 자락이 교차하는 곳이다. 하천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서쪽으로는 동정천(同廷川)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하빈천(河濱川)이 흐른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연화리의 면적은 8.7㎢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104가구, 209명으로 남자가 108명, 여자가 101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115가구, 208명으로 남자가 113명, 여자가 95명이다. 쌀농사 이외에 포도 재배를 한다. 국도 4호선[칠곡 대로] 북쪽에 자연 마을인 도암 마을, 완정 마을, 신나무골[中化] 마을이 있다. 도암 마을은 연화리의 중심 마을이다. 신나무골 마을은 순교자를 낸 영남 지방 천주교의 첫 요람지인 신나무골 성지이다. 신나무골 마을에서 솔치 고개를 넘으면 송정리 원곡이 나온다.
국도 4호선 남쪽으로 사라현(沙羅峴)을 넘으면 안뒤올[內道] 마을, 바깥뒤올[外道] 마을, 연화역 마을이 있다. 옛날 연화역 일대에는 사라지가 있었다. 면적이 동쪽으로 신나무골 마을, 서쪽으로 왜관읍 삼청리와 접하는 곳까지 이르렀다. 거대한 못의 남쪽 선창이 지금의 연화역 마을이다. 바깥뒤올 마을에는 대구 영어 마을, 영진 산업 인력 개발원 등의 교육기관이 위치한다. 경부 고속 도로 칠곡 물류 인터체인지 또는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가 금송로를 경유하여 금호로 또는 하빈로에 연결된다. 금무산과 왕산봉의 북측 모롱이를 돌아 경부선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잇는 국도 4호선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