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238 |
---|---|
한자 | 仁同都護府 |
영어의미역 | Indongdohobu Administrative District |
이칭/별칭 | 옥산(玉山),한준겸,천생산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개설]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일부[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후기 정3품 도호부사가 파견된 고을.
[제정경위 및 목적]
인동도호부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동화현(斯同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수동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초에 인동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경산부[지금의 성주]의 속읍이 된 후 오랫동안 지방관이 파견되지 못한 채 경산부의 간접 지배를 받았다. 1390년(공양왕 2)에 감무가 파견됨으로써 독립된 현의 지위를 획득하였고, 1413년(태종 13)에 현감이 파견되었다. 도호부가 설치된 것은 1605년(선조 38)이다. 1593년(선조 26) 경에 경상도 감영이 일시 팔거현으로 옮겨지면서 인동 지역이 중시되어 1604년에 도원수 한준겸(韓浚謙)의 요청에 따라 천생산성이 축조하고 인동도호부로 승격시켰다.
조선 후기의 지방 행정구역은 8도, 5부, 5대도호부, 20목, 75도호부, 77군, 148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선산과 칠곡 사이의 작은 현에 불과한 인동현이 정3품의 도호부사가 다스리는 도호부가 된 것은 대구에서 상주로 가는 육로와 낙동강 수운이 지나가는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이기 때문이었다. 옥산(玉山)은 인동도호부의 별호이다.
[변천]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의 개정으로 전국을 23부로 나누고, 종래 목(牧)·부(府)·군(郡)·현(縣)으로 구별하였던 명칭을 폐지하고 군으로 통일하였을 때, 인동도호부가 폐지되어 대구부(大邱府) 관할의 군이 되었다. 1896년에 23부를 13도로 개정하였을 때, 인동은 경상북도에 속하였다. 당시 각 군의 등급을 정하면서 선산은 3등군, 인동은 4등군이 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칠곡군에 편입되었다.
[현황]
현재의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 있었던 인동도호부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인동군이 폐지되고, 읍내면·북면이 인동면으로, 문량면·장곡면·석적면이 석적면으로, 기산면이 약목면으로 동면이 가산면에 통합되고 칠곡군에 병합됨으로써 지금의 칠곡군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
2013.08.07 | [현황] 수정 | <변경 전> 기산면 ․ 약목면이 약목면 동면이 가산면의 일부로 편입되어 <변경 후> 기산면이 약목면으로 동면이 가산면에 통합되어 |
2013.08.06 | [현황] 수정 | <변경 전>칠곡군 석적읍·북삼읍·약목면,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일부에 있었던 <변경 후>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인동동 ․ 진미동 ․ 양포동에 있었던 |
2011.05.30 | 내용 추가 | 개설부분 해당 지역 추가 |
2011.05.30 | 내용 추가 | 현황 부분 해당 지역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