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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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坪里墳墓群 |
영어의미역 | Tombs of Chang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48|335|323|산4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분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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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돌덧널무덤 |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48[사기점]|335[대백]|323[대백]|산41[재궁]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분묘군.
[개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사기점, 대백, 재궁 마을에 유존하는 고려시대 분묘군으로 일대에 분묘와 민묘가 많이 분포되어 공동 묘역으로 추정할 수 있는 유적이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분묘는 지천면 창평리 산 48[사기점]에 위치하며 창평리 최남단의 동쪽으로 나 있는 계곡 남쪽 사면에 해당되는 곳이다. 북쪽의 능선 하나를 돌아가면 창평리 요지가 위치해 있다. 창평지 제방을 지나 산길로 150m 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작은 곡부가 형성되어 있고 곡부 좌측에 분묘가 있다.
창평리 분묘군①은 창평리 대백마을 전방 약 500m 지점에서 우측으로 있는 도로를 따라 약 500m 가면 좌측 편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보이는데, 유적은 능선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창평리 분묘군②는 창평리 분묘군① 동편의 맞은편 능선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창평리 분묘군③은 창평리 대백마을 전방 약 500m에서 우측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1㎞ 정도 들어가면 재궁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을 북동쪽으로 나있는 계곡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면 우측편으로 보이는 첫 번째 능선 말단부에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변천]
창평리 분묘군②가 위치하는 곳은 해평김씨 정경부인 묘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많은 민묘가 조성되어 있는데, 분묘들의 돌덧널을 이용해 축대로 쌓았다.
[형태]
창평리 분묘 산록에 돌덧널이 붕괴된 채 노출되어 있다. 창평리 분묘군①의 유구는 광주이씨 민묘에 의해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다. 창평리 분묘군②는 창평리 분묘군①과 유적의 성격이 유사하며, 몇 기 정도는 유구가 확인된다. 창평리 분묘군③은 유구가 대략 3~4기가 확인된다.
[현황]
창평리 분묘 주변에는 토기 몸통부 편들이 간헐적으로 산포하고 있다. 창평리 분묘군①은 현재 광주이씨의 묘가 들어서 있으며 민묘 주변으로 할석과 함께 자갈색 토기 몸통부 편 및 회청색 경질토기 몸통부 편이 확인된다. 창평리 분묘군②가 위치하는 곳 주변으로 회청·자갈색 토기 몸통부 편이 수습된다. 창평리 분묘군③에서는 소량의 토기 편이 확인된다. 서쪽편에 위치한 창평리 분묘군 ①, ②와 함께 유사한 성격의 유적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창평리 분묘군①의 유적이 있는 능선 맞은편, 즉 동편의 능선 말단부에도 분묘가 확인되고, 여기서 600m 떨어진 재궁마을 뒷산에도 역시 분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창평지 동편에서도 확인된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일대는 고분을 비롯해 분묘와 민묘가 집중적으로 들어섰던 공동 묘역이라고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