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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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仁符 |
영어음역 | Yi Inbu |
이칭/별칭 | 원지(元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지(元之).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이지(李摯)의 차자(次子)이며 어머니는 영천최씨, 부인은 안동권씨·창녕장씨이다.
[활동사항]
1519년(중종 14)에 현량과(賢良科)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벼슬은 현감에 이르렀다. 구례현감에 부임하여 재임 때 임오사화가 일어나 우천공과 종백(從伯) 이영부(李英符) 등이 하옥되고 여러 문신들이 화를 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통을 참지 못하고 사퇴하였다. 귀향하여 세심정(洗心亭)을 짓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한눈에 보이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건령산 중턱에 금락정(琴樂亭)을 세워 찾아오는 벗들과 시와 글로 어지러운 세상을 달래며 여생을 보냈다.
[묘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