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칠곡 지역 지점.

[개설]

한국 전력 공사 칠곡 지점은 70년 이상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칠곡군과 함께 성장하였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도·농 복합 지역이라는 칠곡군의 특수성에 맞추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천]

일제 강점기인 1935년 4월에 대흥 전기 김천 영업소 왜관 출장소로 출범하여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한국 전력 설립과 더불어 1961년 7월 서부 영업소 왜관 출장소가 설립되었다. 1976년 3월에는 구미 영업소 왜관 출장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0년 한국 전력이 한국 전력 공사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 전력 공사 구미 지점 왜관 출장소로 개칭되었다가, 1992년 4급 지점으로 승격되어 한국 전력 공사 칠곡 지점이 되었다. 2003년에는 한국 전력 공사 3급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군의 전력 자원의 개발 및 연구, 발전·송전·변전 및 배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업무는 전원(電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과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칠곡군 동명면 전역과 가산면 일부를 제외한 칠곡군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2014년 현재, 전력 공급 면적은 군 전체 451㎢ 중 387㎢, 고객 호수는 6만 3529호이다. 한국 전력 공사 칠곡 지점이 판매하는 전력의 총 규모는 1억 1864만 2564㎾h이고 판매 수입은 148억 3000여 만 원이다. 이 중 섬유, 전자, 기계 및 제지업종 등 산업용이 전력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