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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057
한자 現代自動車複合物流-
영어의미역 Hyundai Car Complex Physical Distribution Center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산6-7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도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업 물류센터
설립연도/일시 2008년 11월 21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입·출고를 담당하는 물류 기지.

[개설]

현대자동차 칠곡복합물류센터현대자동차의 울산, 아산, 전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영남권 입·출고 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국적으로 13개의 출고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 출고에서는 칠곡출고센터가 전국에서 최대의 치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목적]

공장 이외 지역에서 완성차 치장 능력의 절대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영남권 내의 완성차 물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중간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경북 지역의 현대자동차 출고 업무는 1987년 7월 개소한 대구출고센터가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0년 1월 대구출고센터가 폐쇄된 이후, 현대자동차 출고 기지는 2003년 3월까지 대구광역시 검단동 기아출하장을 사용하였고, 2004년 11월 20일까지 대구 달성산업단지 부지를 임대하여 운영되었다. 2004년 11월 이후 칠곡군으로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2004년 11월 25일부터 2008년 11월 20일까지 칠곡군 종합운동장 부지를 임대하여 자동차 출고기지로 사용하였다. 칠곡복합물류센터는 2006년 11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및 사업 시행 지정 이후, 2007년 2월에 실시계획 인가 및 공사 시행을 거쳐, 2008년 11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칠곡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비는 총 300억 원이 투입되었다. 월 출고 대수는 4,000~5,000대, 연간 48,000~60,000대로 예상하고 있다.

[현황]

대지 면적 147,114㎡, 건축면적 2,831㎡이며, 하치 대수는 17,000대 규모이다. 출고 하치장, 차량 인도장, 옥외 점검장, 고객 주차장 등의 입출고 시설과 사무실, 고객대기실, 서비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 세차시설, 폐수 처리장 등의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조직은 소장 이하 협력업체 사장, 이사, 팀장, 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11월 기준으로 현대자동차 직원 8명을 포함하여 기타 협력업체 직원 110명(내근직: 50명, 외근직: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칠곡군은 경북·중앙고속도로의 접근성과 주변 국도의 발달로 인해 전통적으로 물류 거점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근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 성서공단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영남 지역 물류창고로서의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완성차 중간 물류 기지로서 칠곡복합물류센터 치장 능력의 극대화는 내륙 물류 도시라는 칠곡군의 명성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칠곡군은 현대자동차 칠곡복합물류센터 완공 및 영남내륙권 화물기지 건설을 통해 내륙 물류도시의 명성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 시로 승격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칠곡복합물류센터는 군청과 적극적인 협력 하에 지역 명사 및 주민 방문 유치, 유치원생 견학, 읍·면 이장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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