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

[설립 목적]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는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과학 영농 및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자로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앞장서며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 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여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96년 8월 1일에 한국 여성 농업인 중앙 연합회의 창립총회가 있었으며, 이듬해 2월 17일 경상북도 연합회가 창립되었다.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는 2001년 2월에 창립되었다. 2001년 9월 4일에 제1회 한국 여성 농업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이수의 의무화, 교육의 전문성·일관성·다양성 확보, 교육 가능한 인력 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화, 철저한 사후 관리 추진,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 및 참여 독려, 단계별 교육을 통한 소수 정예 지도자 양성, 교육 이수자의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기 또는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한 여성 농업인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 쌀 지키기 여성 연대 활동 강화, 세계 무역 기구[WTO] 농업 협상 대응 활동, 여성 농업인 법적 지위 보장 및 복지 관련 활동, 협동조합 개혁·농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활동 뿐 아니라 농촌 현장 체험, 도·농 교류 세미나 개최 등 도·농 교류 사업, 각종 재단 사업 및 외부 사업을 적극 발굴·참여하며, 한국 여성 농업인 전국 대회 및 인도 대회 개최, 농촌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 사업에 힘쓰고 있다.

2011년 7월 28일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 회원들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리더십 교육을 이수하였다. 2012년 2월 22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반야 효제 마을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12년 4월 20일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 약목면회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회원들이 직접 지은 쌀[10㎏ 25포]을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었다. 2014년 2월 13주년 창립총회 및 회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4년 현재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를 주축으로 읍·면 단위로 8개 지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회원은 총 400여 명 정도이다. 농촌 사회를 이끌어가는 후계자로서 농업 경영인 부인과 여성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으며, 농업 경영에서부터 농정 개혁까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농업 생산자로서 여성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성 농업인의 복지 실현을 위한 제반 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