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무극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동·무수동·관촌·병산리 일부를 병합하고 관성리라 해서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마날미는 1975년 7월 1일 관성3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관말의 뒷쪽에는 우등산[227m]이 있고 마날미 북쪽에는 마날봉(227m, 일명 마루봉)이 있다. 고개는 아홉사리고개(일명 구사리고개 또는 큰아홉사리고개)·덕동고개·무술고개·배너머고개·우등고개·장고개 등이 있다. 이곳의 관말천·마날미천·무술천·진골천 등의 소하천이 무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윗무술 오른쪽의 광대박·아랫무술, 남서쪽의 까치울·마날미, 동쪽의 잠다리골·덕동고개 너머의 셈미테 등의 들이 있다. 관말에는 1945년에 축조된 관성저수지가 있다.

[현황]

생극면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9월 31일 기준 면적은 6.14㎢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210세대에 368명(남자 228명, 여자 1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병암리와 팔성리, 서쪽은 호산리와 이천시 율면, 남쪽은 병암리, 북쪽은 팔성리와 각각 접해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78㎢, 논이 0.86㎢ 등이며,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하지만 밭농사 경작도 활발하다. 사회복지법인 관성복지원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다기능 창문 및 일반창호 등을 생산하는 (주)풀러스창호, 유니트를 생산하는 (주)케이에스 인더스트리, 판넬을 생산하는 풍원산업 등의 제조업체가 있다. 군부대 부지의 확장 사업 1단계로 9만 평을 완료하였고 2단계로 8만 평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공아파트를 건립하여 향후 군인 및 민간인의 주택 수요에 대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관성1리에 관말(관촌), 관성2리에 무술(무수동·무수리)과 새말, 관성3리에 마날미(마날뫼), 관성4리에 진골(진동·피난골) 등이 있다. 무술은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주요 도로로는 군도 10번이 관성리의 무술·마날미·새말 등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무술과 우등산의 서북사면 간에는 면리도 204번이 연결되어 있다. 이외에도 군도 10번에서 분기된 도로가 진골과 연결되어 있다.